국경 지식곰곰 7
구돌 지음, 해랑 그림 / 책읽는곰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와 물고기는 자유로이 넘나들지만

사람은 함부로 넘을 수 없는 선,

국경을 통해 바라본 세계



이웃한 두 나라의 관계를 보여주는 국경

분단된 국가인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나에게 국경은 절차 없이는 넘어가기 어려운 곳이라고 생각했다.

세상에는 수백 개의 많은 국경이 존재한다. 

우리는 여권을 들고 다른 나라로 넘어가며 다른 문화와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코로나로 단절된 지금 <국경>을 통해 지구에 사는 200개 넘는 나라의 다양성과

사회/환경 문제를 다루며 생각하게 한다.



코로나 이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넘나들던 국경

전 세계가 이어져 있는 국경과 함께

많은 이들이 건강하게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길 바라본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바다와 사막을 가로지르고, 강과 산을 따라 흐르는 선.

국경을 넘을 때는 먼저 허락을 받아야 해요.
내가 누구인지 알려 주는 여권을 보여주고, 그 나라에 들어와도 좋다는 허가증인 비자를 받아야 하지요.

국경은 이웃 나라 사람들과 만나는 곳이에요.

모든 국경에서 이웃과 쉽게 만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어떤 국경은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인 사하라를 가로지르고, 어떤 국경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인 히말라야를 타고 흐르거든요.

그러나 국경을 넘는 사람들을 막아서는 것이 있어요. 바로 국경 장벽이에요.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종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원을 둘러싼 다툼 때문에, 테러를 막는다는 이유로, 난민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전염병을 막을려고

국경은 사라지기도 하고 새롭게 생겨나기도 해요.
... 지도에서 국경선이 사라진 나라도 있어요. 국경선이 사라졌다는 건 나라가 없어졌다는 뜻이에요. 이들은 지금도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 애쓰고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