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브릭스 일러스트레이터 3
니콜레트 존스 지음, 황유진 옮김 / 북극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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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만화에 영향을 받아 열세 살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그의 첫 번째 기회이자 생계수단이 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직접 글도 쓰고 모험적인 시도를 통해 점차 그림체 변화의 시도가 일어나지만 

그 속에 따뜻함과 유쾌한 풍자는 이어간다.

모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하다 

눈처럼 단순하고 고요하고 깨끗한 [눈 사람 아저씨]가 탄생하게 된다.

부드럽고 밝은 색채를 표현하기 위해 색연필을 사용하고, 

흰색과 회색, 그리고 분홍과 주황으로 음영이 들어간 빨간 색조

소년과 소년이 만든 눈사람이 친구가 되는 [눈 사람 아저씨]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져 국제적인 상을 받게 된다.

이후에도 레이먼드는 그만의 고유한 강력하고 차분한 풍자 스타일을 유지하며 

이야기들을 그려나간다.

연재만화의 간결함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세밀함으로 

계속 그림책을 그려나간 그의 그림 세계를 볼 수 있어 좋았다. 


북극곰 일러스트레이터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레이먼드 브릭스의 삶과 

다채로운 그의 작품과 숨은 이야기들을 보며 그의 그림 세계에 빠져들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레이먼드 브릭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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