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화가들 - 살면서 한 번은 꼭 들어야 할 아주 특별한 미술 수업
정우철 지음 / 나무의철학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사랑하는 화가 '알폰스 무하' 전시를 통해 

정우철 도슨트 님을 알게 되었다. 


스타 도슨트님이 내신 <내가 사랑한 화가들>


이 책에는 정우철 도슨트님이 선정한 열 명의 화가들을 소개한다.

1장 사랑, 오직 이 한가지를 추구했던 화가들

마르크 샤갈, 앙리 마티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알폰스 무하


2장 자존, 자기 자신으로 살기 위해 모든 시련을 감수한 화가들

프리다 칼로, 구스타프 클림트, 툴루즈 로트레크, 케테 콜비츠


3장 배반, 세상의 냉대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화가들

폴 고갱, 베르나르 뷔페, 에곤 실레



열 명의 화가들이 살았던 시대적 상황과 그들의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 나가다 보면 열 명의 화가들의 언어가 그림과 함께 휘감는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감정 이외에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어 더 크게 다가온다. 

그림 용어들에 대한 설명과 유래, 그리고 시대적 흐름을 통한 이야기들이

이 열 명의 화가들을 더 사랑하게 만든다.



이 책을 펼칠 때 나는 한 명의 화가를 사랑했다면,

이 책을 덮을 때 나는 열 명의 화가들을 사랑하게 되었다.



'토네이도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삶이 언젠가 끝나는 것이라면, 삶을 사랑과 희망의 색으로 칠해야 한다. -마르크 샤갈 - P13

나는 내 노력을 드러내려 하지 않았고, 그저 내 그림들이 봄날의 밝은 즐거움을 담기를 바랐다.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아무도 모르게 말이다. - 앙리 마티스 - P51

나는 이렇게 믿는다. 한 국가와 국민이 성공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뿌리에서 시작해 계속해서 유기적인 성장을 해야한다고, 그리고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 역사를 몰라서는 안된다. -알폰스 무하 - P110

인간은 추하지만, 인생은 아름답다 - 툴루즈 로트레크 - P189

미술이 아름다움만을 고집하는 것은 삶에 대한 위선 - 케테 콜비츠 - P19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