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한 숫자들 - 통계는 어떻게 부자의 편이 되는가
알렉스 코밤 지음, 고현석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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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숫자들 - 통계는 어떻게 부자의 편이 되는가>


조작된 숫자에 무감각해진 대가는 참을 수 없는 불공정함이다.





1부 언피플: 체계적으로 배제되는 사람들

2부 언머니 : 불법적으로 숨겨지는 자본

3부 우리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모른다


밑바닥에서 집계되지 않는 사람들인 언피플을 시작으로

데이터라는 명목으로 왜곡되고 불평등을 외면하고, 맨 꼭대기에 집계되지 않는

언머니들의 조세 회피와 불법자금으로 최상층의 소득은 숨겨짐을 알린다.


우리는 집계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는 집계 불이행 세대이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거의 모르고 있다. p. 7


이에 지니계수는 잘못된 지표로서 지니계수도 다른 지표처럼 특정한 이데올로기를 반영하고 있다

사실이 숨겨지거나 망각되며, 이 계수를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 사실을 알거나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니계수의 독재에 의하여 불평등의 양극단은 배제되어 흔하지 않는 변화에 민감한 반면,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신경 써야 할 부분에 민감성이 떨어지는 지표가 되는 것이다. pp.182-183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집계 불이행은 정치적인 문제며, 유일한 답은 정치적인 행동이라 말한다. p.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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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들이 많으면 어려워....

데이터는 믿을 수 있는 숫자야..

무심히 숫자는 옳을 것이라는 안일함에 우리 스스로 불평등을 묵인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공정하고 적절한 기준이 있는 데이터를 통하여 우리는 불평등을 개선하고 개선을 위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을 기반으로 우리는 데이터의 축적된 힘으로 정의를 실현할 기반이 될 것이라 작가는 말한다


나와 모두의 권리를 찾기 위해 불평등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는 우리 스스로 나서서 조작되고 숨겨진 진실을 찾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메디치미디어'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러한 집계 불이행은 정치적인 문제며, 유일한 답은 정치적인 행동이다. - P215

우리는 집계되지 않는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는 집계 불이행 세대이지만, 우리는 그 사실을 거의 모르고 있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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