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무도 NO라고 말하지 않는가?
제리 B. 하비 지음, 황상민 해제, 이수옥 옮김 / 크레듀(credu)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썩 내키지 않은 일인데, 선배가 하자고 하니 

구지 반대의견을 내서 튀는 것보다 그냥 모른척 따라가는 상황. 

그리고 배는 곧 산으로 오른다. 

사례로 든 유대인학살 이야기는 너무 강렬하다. 

돌이켜보건대 조선이 일본에 패망하는 과정도 동일했으리라 본다. 

마지막 컨닝이야기는 조금 자가당착이 있다. 시험이 생산활동이나 목표는 아니지 않은가. 시험이라는 것은 학습량을 올리기 위한 도구일 뿐. 저자의 논리대로라면 애들이 학교는 왜 다니나. 그냥 집에서 테레비나 보고 쉬도록 "도와주지" 

이런 티에도 불구하고 일독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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