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살 돈으로 중저가 주식한주 사시라

부자아빠의 베이스볼 주식투자법 - 전략적 투자로 승률을 높여라
부자아빠 지음 / 새빛 / 2009년 10월

아.........뭐랄까............ 

이 책의 정체는 뭘까? 초보자용? 아니면......뭐 누구를 타켓으로 쓴 건지 이해가 안된다 

그냥 다음카페 홍보용 고급 찌라시 정도인가. 

뭘 어쩌라는건지...100배 수익냈다는 사례만 몇개 실어놨는데 

그에 반해 손실낸 이야기는 없다. 그렇다면 100전 100승인가? 

원래 진짜 주식책은 자기가 손실본 이야기 없으면 말짱 황이라고 봄된다 

별 하나는 가혹하지만, 책값을 대비해서 ...ㅋㅋ......저자 말대로 하자면 이 책은 PER가 엄청나게 높다고 보면된다!!!!!!!!!!!!!!!!!!!!!!!!!!!! 

이런 책이 저자가 말한 좋은 주식, 나쁜 주식 이상한 주식 중에  나쁘면서도 이상한 주식에 해당!

나도 이런 경험 있다!

왜 아무도 NO라고 말하지 않는가?
제리 B. 하비 지음, 황상민 해제, 이수옥 옮김 / 크레듀(credu) / 2006년 6월

썩 내키지 않은 일인데, 선배가 하자고 하니 

구지 반대의견을 내서 튀는 것보다 그냥 모른척 따라가는 상황. 

그리고 배는 곧 산으로 오른다. 

사례로 든 유대인학살 이야기는 너무 강렬하다. 

돌이켜보건대 조선이 일본에 패망하는 과정도 동일했으리라 본다. 

마지막 컨닝이야기는 조금 자가당착이 있다. 시험이 생산활동이나 목표는 아니지 않은가. 시험이라는 것은 학습량을 올리기 위한 도구일 뿐. 저자의 논리대로라면 애들이 학교는 왜 다니나. 그냥 집에서 테레비나 보고 쉬도록 "도와주지" 

이런 티에도 불구하고 일독할만한 책이다.

생생한 사례 모음집

당신 옆의 소시오패스 - 사이코패스의 또 다른 이름
마사 스타우트 지음, 김윤창 옮김 / 산눈 / 2008년 4월

헤어 박사의 '진단명 사이코패스'가 총론서라면 이 책은 보다 상세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물론 번역상의 껄끄러움은 큰 옥의 티이지만, 그럼에도 원저가 워낙 훌륭하여 읽는데는 지장이 없다. 

 어떤 부분은 섬찟할 정도로 사실적인 묘사로 가득했다. 

사이코패스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은 반드시 사서 일독 하시길.

정말 내 주변의 사이코패스를 가릴 수 있다면

진단명 사이코패스 -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이상인격자
로버트 D. 헤어 지음, 조은경.황정하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2월

5시간만에 쉬지 않고 읽어버렸다 

몰입감이 엄청난 책이다. 원저가 탁월해서겠지만 번역 역시 탁월하다. 

일독을 권한다. 나는 큰 도움을 받았다

[100자평] 열흘짜리 배낭여행

열흘짜리 배낭여행 - 직장 다니면서 떠나는 하이유경의 야금야금 세계일주
김유경 지음 / 예담 / 2007년 10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블로그에 올리면 딱 좋을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