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in 아메리카 - 6620km, 꿈을 찾아 떠난 북미 대륙 횡단기
문종성 지음 / 넥서스BOOKS / 200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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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 여행기를 매우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거의 대부분의 여행기는 다 읽어본 것 같다.

그 중에서 가장 최악을 뽑자면 바로 이 책이다.

넥서스출판사에서 내용을 늘여보이려고 얼마나 고심했는지 눈물겨울 정도다.

내용도 없고, 감동도 없고, 그저 누구 만나서 어디서 자고 뭘 먹었다 정도.

이런건 개인 수첩에 적어두셔야지. 책으로 출판하면 종이낭비다.

계속 읽다보니 저자가 넥서스 사장 아들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평소 자기가 매우 싫어하는 친구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책이다.

다시는 이런 책 만들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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