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cat 2006-04-14
안녕! 로즈마리 님.
아침 느릿느릿 기어가는 버스 안에서 드디어 조금씩 그 속을 펼쳐 보이고 있는 은행잎을 보았습니다. 이 봄은 로즈마리 님께 어떤 색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잘 쉬고 계시는지요. 리뷰가 두르르 올라오는 것이 반가워서, 단단하게 공처럼 말려 있어서 알 수 없었던 은행나무 이파리처럼 반가워서 인사 건네봅니다.
p.s : 당연히 드려야 할 것을 못 드리고 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죄송해요. 그래도 인사는 하자는 생각에 글 남겨요. 재미있는 일 많이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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