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7-28
놀러왔어요. ^-^ 참. 시원한 새벽입니다. 주무시나요?
그저께 날세고 일나가서 어제 일찍와서 뻗었드래요.
그랬더니 새벽에 눈이 떠지고,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네요. 바람도 불고.
조금은 시원해진 새벽입니다. 고요하면서도 평화로운...
이 시간이 그대로 멈춰버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마음이 좋네요.
아마 이런 분위기가 제 마음 깊은 곳까지 들여다 볼 수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로즈마리님.
서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서도. 많은 분들을 알게되어서
좋았고, 많은 글을 쓰고 많은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생각을 하게되어서..
좋았고.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님의 서재를 알게되어서..
더 많이 좋은 것같아요. 참 편안함을 주는 곳이거든요.
그냥 오늘은 이 말 꼭 하고 싶었습니다. 님의 리뷰. 앞으로 자주와서 볼께요.
요즘은 솔직히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요. ^-^;
앞으로 책을 살때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어요.
좋은 밤 되시구요.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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