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7-28  

놀러왔어요. ^-^
참. 시원한 새벽입니다. 주무시나요? 그저께 날세고 일나가서 어제 일찍와서 뻗었드래요. 그랬더니 새벽에 눈이 떠지고,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네요. 바람도 불고. 조금은 시원해진 새벽입니다. 고요하면서도 평화로운... 이 시간이 그대로 멈춰버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마음이 좋네요. 아마 이런 분위기가 제 마음 깊은 곳까지 들여다 볼 수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로즈마리님. 서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서도. 많은 분들을 알게되어서 좋았고, 많은 글을 쓰고 많은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생각을 하게되어서.. 좋았고.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님의 서재를 알게되어서.. 더 많이 좋은 것같아요. 참 편안함을 주는 곳이거든요. 그냥 오늘은 이 말 꼭 하고 싶었습니다. 님의 리뷰. 앞으로 자주와서 볼께요. 요즘은 솔직히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요. ^-^; 앞으로 책을 살때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어요. 좋은 밤 되시구요.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로즈마리 2005-07-28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지런하시네요, 가시장미님. ^^ 새벽에 일어나셨다니. 전 그간 좀 바빴던 관계로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제가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일주일간, 제게도 좀 중요한 시간이었어요. 저야말로 제 자신을 돌아봐야 했던 시간이었거든요. ^^ 여기까진 제 얘기였구요, 저도 가시장미님을 알게 되서 기쁩니다.
그렇잖아도, 역시 예상대로 온 서재인들의 주목을 받고 계신 가시장미님인데, 앞으로도 멋지게 활동하시고, 좋은 책 많이 만나시길 바래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