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핑크 후회의 재발견 - 더 나은 나를 만드는, 가장 불쾌한 감정의 힘에 대하여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니엘 핑크 후회의 재발견>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20년 전이었다.

두 번째로 좋은 시기는 바로 오늘이다.”

 

- 중국 속담

 

다니엘 핑크(Daniel H. Pink)’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작가는 기업, 인간, 마케팅, 사회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색다른 시각과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내용들이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후회의 재발견은 후회란 단어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자신을 휘감고 있는 주변의 희미한 연기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처럼 무거운 마음을 가지게 하는 후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저자는 다양한 데이터를 통해 후회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다시금 재설정하고 있다. 인간만이 느끼고 가질 수 있는 후회의 본질적인 개념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후회를 통해 인간은 더욱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는 게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책에서 밝힌 목적은 너무나 명확하고 가슴 깊숙하게 다가온다. ‘후회를 필수불가결한 감정으로 정의하고, 후회의 많은 장점을 활용하여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직장과 학교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며, 삶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방법을 보여 주는 데 있다.’


다양한 분석을 통해 후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객관화하여 긍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기반성 후회, 대담성 후회, 도덕성 후회, 관계성 후회로 구분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활용하는 것이다. ‘후회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할 것인지는 자신의 삶을 보다 활기차고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가치임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부정적인 후회의 울타리를 부셔버리고 스스로의 삶을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후회에서 벗어나 조금은 편안하게 천천히 자신만의 보폭으로 움직여 보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다니엘핑크, #후회의재발견, #한국경제신문, #김명철, #후회,

#감정의힘, #문화충전, #서평단모집, #DanielPink,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빙 파워 - 성공한 리더의 제1원칙
매슈 바전 지음, 이희령 옮김 / 윌북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빙 파워>

 

비유는 자주 오해를 불러일으키지만,

그래도 우리에겐 가장 오해의 소지가 적은 방법이다.”

 

- 새뮤얼 버틀러

 

힘을 나누는 것이 힘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실천할 것을 강조하는 리더십에 대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은 수많은 리더십에 대한 연구와 사례들을 참고하고 학습하며 자신만의 새로운 리더십을 꿈꾸곤 한다. 책의 저자 매슈 바전은 리더가 어떻게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는지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조용히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강력하게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기빙 파워책의 제목에서처럼 권력의 나눔을 통한 리더십의 여러 사례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2008년 버락 오바마 선거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요한 선거 데이터 등을 포함하여 업무와 책임을 나누어 주며 선거를 치르게 된다. 결과는 엄청난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또 다른 사례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카드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디 호크에게 어떤 리더십 권한을 부여하고 실행했는지를 통해 금융업계의 새로운 역사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알 수 있다.

 

오늘날 리더십과 조직에 관한 거의 모든 글이 메리 파커 폴릿의 저술과 강연에서 나왔다는 평가에 대해 알리며, 그루들의 그루임을 설명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발견하거나 알게 된 힘을 나눠주는 힘을 이미 밝혀내고 명료하게 설명한 메리 파커 플릿에 대한 중요한 사실과 내용들을 다시금 상기 시켜주고 있다. 저자는 피라미드 리더십이 아닌, 수많은 경로를 허용하는 별자리 리더십을 위해서 플릿의 가르침을 되살리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매슈 비전, 저자는 권력을 포기하는 리더는 어떻게 더 큰 힘을 얻는가?’라는 명제를 정치, 경제, 회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러한 바탕에는 책에서 소개한 다양한 자신의 경험과 사고 그리고 미국 헌법의 기본 사상에 녹아 흐르고 있는 홉킨슨의 빛나는 별자리등의 내용을 시작으로 기빙 파워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다. 똑같은 명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는 이를 받아들이는 각자의 선택과 집중에 달려 있음을 생각해보며 리더십의 발전된 형태를 상상해보게 된다. 컴컴한 밤하늘에 촘촘히 박혀 있는 수많은 별들을 상상해 보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기빙파워, #매슈바전, #이희령, #윌북, #문화충전, #서평단모집

#리더십, #별자리리더십, #피라미드리더십, #성공한리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 말 많은 미술관 - 미술관만 가면 말문이 막히는 당신을 위한
정시몬 지음 / 부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할 말 많은 미술관>

 

밤은 낮보다 훨씬 풍요로운 색을 띤다

 

- 빈센트 반 고흐

 

유럽 미술관 7곳에 있는 유명한 작품 80여점을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였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미술관을 책으로 만나보게 된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우피치 미술관, 아카데미아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은 개인적으로도 가고 싶은 미술관들이다.

 

책에 소개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바티칸에 위치한 미술관들은 존재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명화들을 할 말 많은 미술관책을 통해 다시금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다. 책속에 소개된 많은 작품들은 볼수록 친근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이번에 책속의 작품들을 접하면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미술사적, 화가의 일상 등등이 새롭게 다가온다.

 

책의 제목에서처럼 7곳의 미술관은 할 말 많은작품들을 소개해 주고 있다. 다른 관점에서는 소개된 명화들의 내용을 누군가에게 설명하고 소개해 줄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책의 작가는 등장하는 작품 하나하나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맛깔스럽게 작품의 깊이를 느끼게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날개를 펼친 승리의 여신>, <라 벨 페로니에르>, <레카미에 부인 초상>, <쫓긴 사슴의 최후>, <무도회>, <벨렐리 가족 초상>, <우물가의 여인들>, <지옥의 문>, <세잔 여사의 초상>, <레오나르도 로레단 총독>, <가니메데의 겁탈>, <수틀 앞에 앉은 퐁파두르 여사>, <라오콘 군상>,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천지창조>, <시스티나 예배당 제단화-최후의 심판> 등의 작품들이 가슴속에서 다시금 꿈틀거리며 상상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직접 미술관을 방문하여 작품들을 만나지는 않았지만, 작품들이 나의 곁에서 많은 말들을 하고 있다. 예술의 힘은 위대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할말많은미술관, #부키, #정시몬,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오랑주리미술관, #내셔널갤러리, #아카데미아미술관, #우피치미술관, #문화충전, #서평단모집, #바티칸미술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셰프의 시크릿 - 레시피를 연마하는 셰프의 삶을 살아라
심은일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셰프의 시크릿>

 

목표가 분명하다면

노력과 습관은 따라오기 마련이다.”

 

- ≪셰프의 시크릿중에서

 

자신의 주방 일을 사랑하며 행복한 셰프의 삶을 통해 새롭고 즐거운 나날을 살아가는 작가의 인생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심은일 책의 작가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과 주방 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경험과 느낀 여러 가지 내용들을 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은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책을 통해 작가는 열정과 노력으로 나주혁신도시에서 스시웨이를 운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외항선 선원 생활을 통해 주방 일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요리에 입문하게 된다. 이후 요리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와 태도 그리고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습득하며 셰프로서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책속에 펼쳐지는 셰프로서 자신만의 경영철학과 영업전략, 마케팅 사례는 영화 또는 드라마에서 펼쳐지는 셰프의 단편적인 모습과는 달리 보다 현실적이고 심층적으로 이해되고 다가온다. 손님과 요리사 모두가 느끼는 행복감,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 위한 치열한 노력들, 셰프가 되기 위한 도전정신,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방법, 셰프의 지속적인 삶을 위한 조언 등을 통해 셰프의 삶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리를 만들고 접하는 행복감은 누구에게나 중요하고 소중하다. 이러한 중심에 요리사, 셰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셰프의 시크릿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경험과 맛을 느끼며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향기를 머금고 있다. 평생 음식을 만들고 맛보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미감을 선사하는 모습을 그려보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셰프의시크릿, #심은일, #스타북스, #레시피, #셰프의삶,

#주방노동자, #요리사, #문화충전, #도서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마음을 그리는 미술치료사입니다
여임경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2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마음을 그리는 미술치료사입니다>

 

마음을 그리는 미술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여임경 작가의 지나온 미술치료 과정을 통해 미술치료사에 대한 실질적이며 다양한 관점에서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책이다. 미술치료사에 대해 대략적인 내용만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 미술치료의 중요성, 미술의 중요한 역할, 미술치료사의 역할, 미술치료에 대한 사회적 환경과 인식, 일본의 미술치료 현황 등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다.

 

작가는 외부 대상을 통해 미술치료사로 활동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감정적 응어리들과 이해하지 못한 삶의 다양한 파편들 속에서 고민과 방황이 있었음을 작가는 고백한다. 미술치료는 자신과의 화해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도구라 생각한다.

 

미술치료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자신의 소명으로 생각하는 작가의 쉽지 않은 여정이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펼쳐지고 있다. 미술치료에 대해 학습하고 봉사하는 열정, 일본에서 시작하는 결혼생활, 엄마가 되고 싶은 간절함 등이 작가의 진솔하며 잔잔한 필체로 펼쳐진다.

 

미술치료에 대한 꿈과 희망을 열정적으로 펼치며 자신의 삶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작가의 마음이 책의 페이지 곳곳에서 잔잔하게 이어진다. 미술치료사로 활동하는데 있어서 아직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미술치료사로서의 역할과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의 행보가 기대된다. 책의 곳곳에 작가의 삽화와 작품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다가온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나는마음을그리는미술치료사입니다, #42미디어콘텐츠, #여임경,

#미술치료사, #위로, #화해, #문화충전, #서평단모집, #미술치료, #예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