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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동부 : 뉴욕·워싱턴 DC·보스턴·시카고 - 최고의 미국 동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4~2025년 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24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7월
평점 :
프렌즈 미국 동부
국토 면적으로만 비교한다면 미국은 한반도의 약 45배, 대한민국의 98배가 조금 넘는 거대한 나라이다. 그동안 단편적으로 접하던 미국 동부지역의 역사적 현장, 음식, 박물관, 미술관, 건축물, 테마파크, 자연경관 등을 책에서 글과 사진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세상은 한 권의 책과 같아서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단 한 페이지밖에 읽지 못하는 것이다."
- 성 아우구스티누스 (Saint Augustine)
개인적으로 미국 동부에 위치한 박물관과 미술관에 많은 관심이 있다. 책에 소개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시카고 미술관, 보스턴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국립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등 각기 다른 특징과 엄청난 작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들이기에 사진과 내용을 보며 상상하게 된다. 또한 잠시 접어 두었던 버킷리스트의 내용을 추가로 조정하게 된다.
미국 동부의 대표적인 도시 내용과 모습들을 보며 지역적인 특색과 이미지를 상상해 본다. 세계 경제와 문화 중심지인 뉴욕, 바람의 도시 시카고, 세계를 움직이는 워싱턴 DC, 교육의 도시 보스턴, 자유와 독립의 도시 필라델피아, 항구도시 볼티모어, 휴양도시 마이애미, 테마파크의 천국 올랜도 등 어느 도시를 방문해도 좋을 것이다. 물론, 여행과 생활은 또 다른 문제이기는 하다.
어느 여행지나 마찬가지지만, 미국 동부 여행을 계획하려면 기간과 가고 싶은 도시 또는 여행지를 선정해야 한다. 2024년 5월까지의 정보가 다양한 형태로 압축되어 있는 『프렌즈 미국 동부』 책을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미국 동부지역은 ‘미국의 치열한 경쟁과 느긋한 자본주의의 미소가 공존하고 있다’는 작가의 말이 나를 사로잡는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구석구석 좋은 여행지도 가지 못한 곳이 많다. 꼭 여행이 아니어도 자신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책을 보며 상상으로 떠나는 여행으로도 기분이 달라진다.
기다려라, 뉴욕.
방문하고 싶은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중심으로 적어보며 상상한다. - 엘리스섬,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 그리니치 빌리지, 소호, 휘트니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공립 도서관, 첼시 아트갤러리, 뮤지엄 마일, 쿠퍼, 휴이트 디자인 박물관, 유태인 박물관, 국립 디자인 아카데미, 구겐하임 미술관, 뉴욕시 박물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노이에 갤러리, 프릭 컬렉션, 자연사 박물관...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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