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화 X파일
시즈미 마사시 지음 / 좋은책만들기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너무 극으로 갔지 않나 싶다..

작가의 과거에 비추어 그림들에 대한 해석은 "아~~" 하고 탄식이 갔으나 상황에서는 너무 극으로 치우친 나머지 눈살이 찌푸려졌다.

그리고 그림을 해석하면서 내용이 반복되는데..그건 지루함을 주고 있다.

고로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작가가 글속에도 그림의 해석을 위해서 내용을 반복한하고 양해를 구하고 있긴하지만 말이다.

읽으면서 머릿속에선 이야기의 지속을 바라는 대신 이야기의 끝을 바라고 있으니 재미있는 이야기란 생각은 들지않는다.

그리고 이야기를 이어나가면서 가설을 순서대로 배열했으면 하는 바램도 든다.

그것이 더 집중력을 높일수 있지않았을까?

이야기를 점점읽으면서 작가의 억지스러움이 보였다.

작가가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정리되었다해도 그 억지스러움에 책을 보는 내내 당황스러웠다.

이 억지스러움은 내용에서 보인것이 아니라 필체에서 보였다는게 맞을것이다..

하지만 동화의 새로운 해석이란 점에선 새로웠다

그리고 또 내 아이가 생긴다면 외국동화는 읽히고 싶지않다는 생각도 가지게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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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운 벗님 - 2004년 제49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성석제 외 지음 / 현대문학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쓰자면 성석제님의 작품을 이해못했던게 맞다..

심사위원 평들중 뜬금없다란 말이  내 머릿속을 가장 잘 표현했다 싶게 말이다..

낚시는 무언가? 란 질문에 그는 낚시는 조건이란 뜬금없는 그 답...

미쳤어도 가주니 다행이네란 말....

내 문학적 소양이 얕았던 탓에 그말들을 이해하기위해 한참을 생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할수 없는 이야기에서 눈을 뗄수 없었다..

심사위원들은 성석제를 이야기꾼이라 했다.

이야기가 하려하기보다는 구수하다고 해야하나?

끝맛이 기분좋은 그런맛이었다...

그런데 비해 다른 작품들은 세련되었단 느낌이다..

내가 말한 세련이란 문장이 세련되거나 그런건 아니다 ..

분위기가 도시위주로 그것도 혼자사는이들이 글을 이끌어나가는 분위기가 세련되단 느낌이다..

(나는 도시가 나오는 그것도 혼자의 마음을 그려가는 글들이 세련되다고 느껴진다..)

우리도 그들과 같은 상황을 살아가고 있어서 나를 보는듯도 한 글들..

책이 조화가 잘된듯하다.

구수한 이야기와 외로운 이야기와 알수없는 이야기(미스테리같은) 의 모음...

여러 과일이 섞인 생과일 쥬스를 마시면 이런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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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게임
하야시 마리코 지음, 김자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릴레이 방식의 소설이다..

앞의 엑스트라가 뒤의 주인공이 되어가는 방식..

우리 나라 말이 이런말이 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이책은 그말을 너무도 잘 표현한듯 하다..

평범한 주부인 그녀는 어느 낯선 남자의 키스에 설레인다..

그녀의 남편은 편안하게만 보이는 그녀가 부럽다.

그남자는 대학교때의 첫사랑의 소식에 옛날을 기억한다.

그의 첫사랑의 그녀는 남자를 끌러들이는 무언가가 있다.

그녀는 어느날 돈을 받고 한남자에게 몸을 준다..

그 한남자는 그녀와의 하룻밤을 어머니의 부재에 대한 답답함이다...

그 한남자는 아름다운 딸이 있다.

그 딸은 아버지뻘의 남자와 연애를 한다.

그 아버지뻘의 남자는 아무것도 모르는것같은 아내가 있고 그 아내는 모든걸 알지만 ..

자신의 새로운 행복을 위해 남편의 그것들을 무시한다.

그 아내에게는 이웃이 있다.

그리고 그녀의 이웃여자의 이야기가 나오고 그리고 그녀의 남편 ,그리고 남편의 첫사랑,그리고 그첫사랑의 남편...

그들은 서로를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고 있었다.

제목을 보고 느낀 가벼워 보인다는 느낌은 어느새 사라지고 있었다.

그책에 빠져들고 있었으니...

사람의 마음은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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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한국명작동화 - 1923-1978 100년 후에도 읽고 싶은 시리즈
한국명작동화선정위원회 엮음, 박철민 외 그림 / 예림당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 동화를 처음 본것같다..

국어책에서 이런이런게 있다란 말을 본것도 같다...

지금의 말들고 다른것도 있어서 이해하기 위해 몇번이고 다시 읽어 보기도 했다..

그런데 말이다..우리나라 동화는 가볍지가 않다는것이다...

효도를, 전쟁을, 욕심을, 사랑을 아이들이 이해하기엔 쉽지않게 다루었다.. 

아이들의 동화라기담은 어른들의 동화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

외국동화를 보면 대부분은 권선징악의 표현이 뚜렷했다..

"착한사람은 나쁜사람을 물리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글들에서는 위의 말들을 찾아보기가 쉽진않았다.

위말을 보면 미래가 보이지만 우리동화들은 순간이 존재한다..

순간의 슬펐던일 순간의 기뻣던일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끝나버린다..

외국동화의 "오래오래"란 말에 익숙해 있던 나는 왠지 모를 허전함을 느껴야 했다.

그리고 또하나!!

너무 담백하다는 느낌..싱겁기까지 하다..

이리 비교를 하다보니..절실히 우리동화를 많이 읽어야 할듯하다..

그래야 우리맛에 길들여지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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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 -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아름다운 101가지 사랑 이야기 그 남자 그 여자 2
이미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이 무어니?

이별은 무어니?

그럼 그리움은 무언지 아니?

라고 묻는다면 대답을 어떻게 할까?

나는....

책장을 넘기면서..나는 소리죽여 눈물흘리고 있었다..

나와 그와의 추억에 젖어서말이다..

내가 한 잘못들도 끈임없이 떠올라...글이 보이지 않도록 울고 있었다.

책장을 넘기면서..눈에 보이는 내용들은 그와의 추억들로 교묘하게(?) 변해서 가슴 설레게 또는 아프게 한다.

이 책은 위의 물음에 답을 주진 않는다..

다만 경험들과 어울려 내 가슴에 이건 이런거야 라고 새겨넣어 주고 있다...

그리고..또하나 내가 느낀 사랑의 정의가 있다..

세상에서 제일~~이란 수식어가 붙어도 무방한 말...

세상에서 제일 즐겁고..

세상에서 제일 아프고..

세상에서 제일 그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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