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커플 게임
하야시 마리코 지음, 김자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릴레이 방식의 소설이다..
앞의 엑스트라가 뒤의 주인공이 되어가는 방식..
우리 나라 말이 이런말이 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이책은 그말을 너무도 잘 표현한듯 하다..
평범한 주부인 그녀는 어느 낯선 남자의 키스에 설레인다..
그녀의 남편은 편안하게만 보이는 그녀가 부럽다.
그남자는 대학교때의 첫사랑의 소식에 옛날을 기억한다.
그의 첫사랑의 그녀는 남자를 끌러들이는 무언가가 있다.
그녀는 어느날 돈을 받고 한남자에게 몸을 준다..
그 한남자는 그녀와의 하룻밤을 어머니의 부재에 대한 답답함이다...
그 한남자는 아름다운 딸이 있다.
그 딸은 아버지뻘의 남자와 연애를 한다.
그 아버지뻘의 남자는 아무것도 모르는것같은 아내가 있고 그 아내는 모든걸 알지만 ..
자신의 새로운 행복을 위해 남편의 그것들을 무시한다.
그 아내에게는 이웃이 있다.
그리고 그녀의 이웃여자의 이야기가 나오고 그리고 그녀의 남편 ,그리고 남편의 첫사랑,그리고 그첫사랑의 남편...
그들은 서로를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고 있었다.
제목을 보고 느낀 가벼워 보인다는 느낌은 어느새 사라지고 있었다.
그책에 빠져들고 있었으니...
사람의 마음은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