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가 침투했다, 면역 세포 출동!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플라비오 알테르툼 지음, 페르난도 빌렐라 그림,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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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가 사람 몸에 어떻게 침투 하는지, 면역 체계는 어떻게 발동하는지, 경우에 따라 얼마나 심각하게 아프고, 어떻게 회복되는지 담아냈다. 얼마나 많은 박테리아가 우리 피부에 있고, 어떤 과정을 거쳐 몸 속으로 침입을 하고, 순식간에 증식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어린이의 시각으로 보면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노랑, 하양, 주황, 검정, 이 네 가지 색을 사용했다. 노랑과 하양의 대비에서 사람과 박테리아의 대비를 부각시키고, 사람, 박테리아, 면역 세포를 검정색을 사용해 판화 기법으로 찍어냈다. 면역력이 약할 때 사람 몸에서 일어나는 과정은 살벌하기까지 하다. 극적으로 외부의 도움을 받아 면역 체계가 더 활발하게 작동하게 되고, 결국 박테리아와의 전쟁에서 이겨내는 과정도 흥미롭다.


독자는 박테리아가 침입하는 과정을 보며 면역력의 중요성, 더 깨끗한 몸을 유지할 필요성, 쇠나 가시 등에 찔리지 않기 위한 조심성, 상처가 났을 때 바로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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