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물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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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이렇게 슬플 일인가. 여섯살에게 읽어주다가 마지막장면에서 울컥, 말을 못 잇자 엄마, 왜? 하는데 눈물이 나서 혼났네요. 눈아이에 이어서 더 깊은 사유로 어른들의 마음까지 훔치고 다니는 당신은 이 시대의 대도, 무서운 작가. 제 지갑과 마음, 계속 훔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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