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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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말해버리면 출판사에서 암살단을 보낼거 같다. 내가 생각하는 훌륭한 반전은 주제와 관련된 것이다. 그런데 이 소설의 반전은 명쾌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냥 독자를 속여볼까, 싶은 말재간이랄까. 오히려 좀 불쾌하기까지… 자료조사나 꼼꼼한 구성은 높이살만하다. 다음 작품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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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2021-07-31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전무후무한 반전이라길래 대체 어떨까 싶었는데, 글쎄요 조금 싱거운 느낌? 홍보를 너무 믿었었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