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은 부처님께서 처음 보리수 아래 깨달으시고 화엄경을 21일 동안 천신들에게 설하신 후 천신들마저 깨달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세상 사람들에게 일승의 법을 나누어 아함경 12년  방등경 8년 반야경 21년을 설하신 후 마침내 삼승을 회통하는 말씀으로 남기신 법문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모든 경전 가운데 으뜸이 되며, 결코 대중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성질의 경전이 아닙니다. 경전에도 스스로 비밀스럽게 지니고 결코 망령되이 아무에게나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시대가 그렇다 보니 너무 흔해진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보현보살권발품에 경전을 볼 수 있는 자격이 나와 있고 이 자격을 갖춘 이가 읽는 것과 그렇지 못한 이가 읽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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