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 사람을 얻는 마법의 대화 기술 56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마케팅 용어인 Tongue Fu! 보다 이 번역서의 제목이 책의 내용을 잘 설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대화기술이 소개되어있고, 이런저런 작은 사례들로 뒷받침하고 있지만, 결국 이 책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항상 가장 손에 닿는곳에 꽂아놓고 주의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이야말로 가장 큰 경각심을 부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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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청춘이다 - 인생 앞에 홀로 선 젊은 그대에게
김난도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일단 본문은 나중에. 사람들이 화려하게 추천하는것만큼 좋기만 한 책은 아니라는 점에서 낮은 별을 던져봅니다. 

 

+ 2011년 4월 23일 추가 

  저는 다른곳에서 상업적인 일도 종종 하는 블로거입니다.  

제 돈으로 책을 사지 않은 상황에서 글을 쓰는건 아무래도 부담이 가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어떻게든 글을 써내는 방법을 찾아냈는데... 써보자면 이렇습니다. 

 

"포탄이 대지를 진동하고 동토를 파내가는 참호 속보다는 국군병원에서, 내무반에서 읽기에 알맞은 책" 

 제가 본 책은 이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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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의 야망을 가진 남자들
파스칼 자카리 지음, 백선미 옮김 / 백상미디어 / 1996년 6월
품절


처음,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무어를 채용하지 않았다. 무어에게 있어 이것은 매우 쓰라린 경험이었는데, 채용되고 나서 몇 개월 동안 그는 사무실 문에 채용하지 않는다던 그 통지서를 붙여 놓고 있었다.-133-134쪽

부치는 옛날 속담을 즐겨 입에 올렸다. "죽음의 자리에서 좀 더 일했더라면 좋았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157쪽

"질문 받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잘 검토하고 스스로 해답을 발견 하려고 노력한 뒤라면 모르지만."-249-250쪽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커틀러와 나흘 동안 스키를 타러 간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에는 정말이지 더는 참을수 없게 되었다.-3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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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웨어 매경 Leader's Book 5
톰 디마르코 외 지음, 박승범 옮김, 김정일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03년 1월
구판절판


몇 년 전 나는, 남 캘리포니아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맡고 있던 관리자와 서로의 업무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그는 자기가 맡은 프로젝트의 팀원들이 업무 시간이 끝난 후에도 미친듯이 자기 시간을 투자해서 일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팀에는 이혼한 사람이 둘 있었는데, 이혼하게 된 이유가 프로젝트로 인한 초과 근무 때문이었고, 한 직원의 아이는 마약 문제를 일으켰는데 아마도 아버지가 프로젝트 때문에 너무 바빠서 부모 노릇을 할 시간조차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가 끝날 무렵 테스트 팀장은 신경쇠약에 걸렸다고 한다.
이런 끔찍한 경험담을 들으면서 나는 이상하게도 그가 그런 사실을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의 말은, 자기 팀에서 누군가 또 그 일을 하는 과정에서 이혼을 하거나 자살이라도 했다면 그 프로젝트는 정말 완벽한 성공작이었을 거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다

- 톰 디마르코-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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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진화심리학 - 데이트, 쇼핑, 놀이에서 전쟁과 부자 되기까지 숨기고 싶었던 인간 본성에 대한 모든 것
앨런 S. 밀러.가나자와 사토시 지음, 박완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진화 심리학은 어부(fischer.egloos.com) 님을 비롯하여 많은 블로거분께서 관심을 가지시는 과제입니다만, 심리학에서 분화하여 독립적인 학문으로 자립한지 몇십년 지나지 않은 신생학문으로서 많은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고요. 

기본적으로는 "유리한 특성을 가진 개체가 번식한다" 라고 하는 진화론의 기초에 시작해서 많은 현대 특성을 다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번식' 포인트에는 상당히 중점이 걸려있지요. 

 진화심리학의 주요 포인트를 잘 짚은 대중용 개론서로서 성공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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