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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미국 주식에 투자하라 - 해외 주식투자로 부를 축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조용준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8월
평점 :
한 여름에도 마스크를 쓰는 행동이 일상화되고, 배달음식이나 식재료의 사용이 증가하고, 온라인 교육이나 ZOOM을 활용하는 등 오프라인에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며 당연시 되던 행동들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시장을 옮겨가는 양상을 띈다.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게 되면서 피로를 호소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가 눈더미처럼 불어나고 있다. 어디로 어떤 방식으로 미래가 진행될지도 예측하기가 쉽지않다. 다행인 점은 역설적이지만 코로나가 4차산업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생명보험의 해지률이 증가하고, 제로금리화로 인해 예금이나 적금도 큰 의미가 없는 지금 ‘동학개미운동’이라 불리우는 일반 투자자들이 대거 주식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갈 곳을 잃은 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리는 것이다. 주식시장에 들어선 개인 투자자들은 금리형 상품뿐만 아니라 우량주식 등 금융투자에 대한 자산의 비중을 늘릴 필요성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목선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책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4차산업은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고 주식시장에서 더 발전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4차산업의 대표주자 중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구글, 인공지능을 포함한 자율주행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이두. 사물인터넷의 대표주자인 마이크로소프트사, 아마존, 알파벳 등 뿐만 아니라 세상의 변화를 만들고 있는 초우량기업들 즉 페이스북, 넷플릭스, 애플 등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저자는 초우량기업에 장기투자를 권하는데 이미 4차산업의 선두에 서 있는 이들이 축척해 놓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타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에 경쟁자체가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한 미.중 무역전쟁의 피해국가로 인식되면서 중국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하지만, 미국의 요구에 의해 증시개방이 진행되고 있어 중국시장도 올 하반기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4차산업 미국 주식에 투자하라”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4차산업의 발전가능성, 그리고 4차산업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주식투자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주식을 처음 접하거나 방향을 잃고 있는 투자자라면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