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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17세기 조선 유학사
강지은 지음, 이혜인 옮김 / 푸른역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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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노마가 단 댓글은 안타깝게도 이 책을 읽어보고 단 댓글이 아님. 이 책의 핵심 논지는 우리의 유학사는 그때 그때 시대 상황이 만들어 놓은 유학사라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것이다. 흔히 주자학에 반기를 들었다고 여기박세당같은 학자가 사실은 주자학을 비판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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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사상의 신학적 이해 이화지식총서 1
양명수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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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고 의미 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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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디언의 굴레 - 지역과 계급이라는 이중차별,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호남의 이야기
조귀동 지음 / 생각의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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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전라도에 대한 비하는 단지 정치적인 면 때문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겪어봐도 전라도 사람들이 좀 옹졸하고 편협한 면이 유독 강하죠. 그런 정서를 다른 지역 사람들이 은연중 다 경험하는 겁니다. 그게 전라도 비하의 원천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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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장군 홍범도
이동순 지음 / 한길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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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장군인가? 소련, 북한의 장군인가? 치밀한 사료에 바탕한 객관적인 평과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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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선한 지식인이 나쁜 정치를 할까 - 동서분당의 프레임에서 리더십을 생각한다
이정철 지음 / 너머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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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봤는데 문제제기가 좋은 책이다. 다만 조선시대 당쟁을 아무리 옹호한들, 결국 서민들의 삶의질 개선과는 상관없었다는 점에서 현대 정치보다 하등 나을게 없었다는 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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