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술치료 - 나를 찾아가는 심리치유 여행
요시다 에리 지음, 이수미 옮김, 김선현 감수 / 진선아트북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을 보고 내가 생각한 내용은

'창문을 이렇게 그리느냐, 저렇게 그리느냐에 따라 아이의 마음이 나온다던데. 이 책을 보면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구나.' 였다. 

하지만 이 책은 '나를 찾아가는 심리치유 여행'이라는 소제목처럼 여섯 개의 문을 통해 나를 찾으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내 꿈을 만나고 아픈 상처를 꺼내 치유해 가는 여정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결국 여기서 말하는 '미술치료'는 감각을 몸으로/눈 감고 그리기/계속 적으며 이야기하기/지금까지의 인생을 긴 종이에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분석이 아닌 표현을 통한 치료인 것이다.  

비오는 날 커피 한잔이 주는 여유처럼 이 책을 따라하다보면 보면 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내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책 뒤를 살펴보니 '똑똑한 내 아이를 위한 미술치료 쉽게 하기'란 책이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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