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속 살림법
조윤경 지음 / 스타일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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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들이긴 하나 내 인생에 접목이 잘 안됨 ㅠ 귀차니즘의 살림살이 ㅠㅠ 정리컨설턴드는 80~140만원한다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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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정글만리 1~3 세트 - 전3권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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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좀 지루하고 재미없더니 2,3권은 금방 읽었네요 중복내용도 많고 역사적 설명도 많지만 최근 나온 소설중엔 볼만하단 생각들었네요 역사적 사실들과 현제 중국경제 상황들을 짜임있게 이야기 하고 있어 재미나게 읽었어요 그러나 4권이 있을법한 결말이 좀...그렇네요 조정래작가님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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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무 다이어트 - 하루 1cm씩 2주!
하스미 카논.가나쓰 구미 지음, 김정환 옮김 / 글로세움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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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지 벌써 9개월째...

출산전처럼 거의 몸은 돌아왔으나

뭔가 모를 살이 좀 남아있다...ㅠㅠ

첫 아이 때는 3키로 둘째 아이 는 무려 5키로가 더 증가 된 상황...ㅠㅠ

이런 몸으로 복직은 절대 불가능하다...ㅠㅠ

그리하여 다이어트 결심...

수영 한달 다녔더니 2키로 정도 감량 되었다...

앞으로 돌잔치 까지 6키로그램정도 감량하는것이 목표...

매일매일 무 한쪽 먹는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실천이 잘 안된다

그러나 하루 걸러 하루 먹는다 치더라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

적극 실천중이다...

앞으로 매일 먹도록 노력해야겠다...

생무 한쪽으로 놀라운 변화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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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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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 처음 읽은 책...

힘차게 활기차게 보내야 할 시점에...

엄마 생각이 나서 갑자기 예전에 조금 읽다 말았던 책을 꺼냈다

그냥 저냥 새해니까 올해는 책좀 읽어보자는 의미로 읽어나갔다

첨엔 정말 우리네 엄마들은 그시절은 희생이라는 단어 밖에는 생각나지 않았다

엄마가 돌아가신지가 벌써 15년이네...

엄마 돌아가시고 아이들 둘을 낳고 키우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나...

책 읽는 내내 엄마가 그리웠고 계속 재미나게 읽다가

마지막에 막내 딸에게 새가되어 날아갔을 때 부터 얼마나 엉엉 울었던지...

우리엄마도 시부모님, 남편, 아이들만 바라보다가 고생만 하다가 엄마 인생하나 없이

그렇게 살다가 돌아가신게 너무 많이 생각이 나서 ...그래서 짠한 책이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을 낳고 기르다 보니 엄마가 더욱 그립고 생각나고 힘들땐 더더욱 그렇다

이젠 잊을만도 한데... 역시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잊혀지지 않은 그리움 인가 보다

신경숙 작가 ... 엄청난 내공을 지닌듯하다 앞으로 작가님의 책을 섭렵할 조짐이 보인다 ㅎㅎ

남자들도 읽고 느끼는게 많은듯하다...직장동료가 이 책을 읽고 읽어보라고 권했던 ...기억이..ㅎ

그래서 난 .... 희생하지 않으려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를 위해 엄마처럼 살지 않으려고...

어쩌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직장다니는 엄마가 더 소중하게 느껴질 지도 모를 일이니까...

나에게도 아이들이 시간이 없기 때문에 더욱 절실하고 살뜰하게 느껴질 일이기도 하니까...

이 책을 시작으로 난 1000권 독서를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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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분 기적의 독서법 - 2013 개정증보판
김병완 지음 / 미다스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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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6세 여자아이 9개월 남자아이를 둔 직장인 아줌마다...!!

지금은 육아휴직중이고 올해 복직할 예정이다...

이책은 직장인 아이아빠 셀러리맨에게 아주 적당한 책인듯하다...

내용중에 공병호 소장의 말에 따르면

아내의 잔소리 아이들의 울음소리에 화장실에서 책을 보거나 도서관으로 간다고하는데

주말에 직장인 엄마 혼자 육아를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일...

아주 가슴아팠으며 너무하단 생각이 먼저들었다

참.... 남자들은 자기중심적이란 생각...

책을 3년 안에 1000권 읽기 어쩌면 난... 이러한 사정으로 못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인생 업그레이드 하고싶다....^^

3년 하루 48분 두번씩 1000권을 읽자!! 그러면 세상을 보는눈도 달라지고 인생이 업그레이드 될것이다!! 는 이야기가 이 책의 핵심...

그러나 그 핵심이야기가 너무나 반복적이었던 부분은 좀 별로였다...

명사들의 짧고 굵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명언이라 그 부분은 아주 좋았던거 같고

시간을 활용한 독서로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한 사람들 시리즈도 아주아주 맘에 들었다

역시나 작가가 다독한 사람이라 그런지 여러책의 발췌 기술이 뛰어난것 같아서 좋았고

제목 하나하나에 주제를 넣어 두었던 거 같아 내용 이해가 쉬웠던것 같고

마지막 Must Have T- 프로젝트/ Must Read S- 독서리스트 아주아주 맘에 든다

흥미위주의 책에서 독서습관형성, 인문학으로 독서의 질로 변화(심리-역사-철학-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으로의

3단계 점층적 독서법에 관련한 이야기들이 나에게 보탬이 되었던것 같다

이책이 아니었으면 도서관의 책을 이것 저것 내 손이 가는데로 읽었을 듯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금 좋았던 부분이 있다면

" 한 문장이라도 매일 조금씩 읽기로 결심하라. 하루 15분씩 시간을 내면 연말에는 변화가 느껴질 것이다."-호러스 맨Horace Mann-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난 몇 세기에 걸쳐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과 같다."-데카르트Rene'Descaries-

뭐 살짝 독자층을 비켜나간 아쉬움은 있었지만 대체로 흥미롭게 잘 읽고 동기부여도 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니 괜찮은 책이었던것 같다

2014년 힘차게 독서 출발해보자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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