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오해 끝에 발견한 진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
차례- 토막의 비밀, 오해의 달인, 새파란 사과
이 책은 3개의 오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오해1) 키가 작다고 친구들이 나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요.
오해2)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되었어요
오해3) 하루아침에 절친과 어색한 사이가 되어 버렸어요.
<토막의 비밀>
글을 잘 쓰는 연수! 연수가 상을 받은 대본으로 연극을 하기로 했는데, 범인인 토막 역을 원하는 친구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연극 후에도 계속 범인이라고 부를까봐, 또 이름도 별로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토막역은 아주 잘 어울리는 아이로 정한다면서 연수가 도우를 지정해요. 범인 토막은 키가 작아요. 도우도 키가 작기때문에 그런거라고 아이들이 말하죠. 연수가 착한 줄 알고 양보도 해주던 도우인데, 이렇게 되니 도우는 연극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죠. 이게 엄마탓인 것 같기도하죠. ( 이부분에서 애들은 왜 다 똑같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 속좁은 아이로 몰아서는 친구도 있으니 도우가 얼마나 마음이 안좋을까 공감되더라구요. 하지만 연수는 도우에게 토마를 맡기려고 마음을 굳게 먹은 것 같았어요. "토막은 꼭 키가 작아야 해. 대본을 끝까지 읽어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어."라면서요. 키 작은 게 무슨 자랑도 아니고 그렇게 버티냐는 친구들도 있구요, 어떤 친구는 운 것 같은 연수가 도우 때문이라고도 얘기합니다. 뒷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른 이야기도 꼭 읽어 보세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정말 공감되고 재미있어요. 어른들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어딜가나 오해는 있는 법이잖아요. 그 오해들이 억울하고 분한 일이 되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 오해들은 내가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른 의미였을 일이기도하기에 내 입장에서만 고지곧대로 섣불리 생각하고 판단하는 일보다는 조금 더 그 시간들에 대한 생각도 해보고, 오해는 풀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런 일들로 인해 아이들이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도 뭔가 고민하고 배우는 점이 많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다음 책도 기대하겠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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