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는 아주 기발한 생각을 해요. 바로 땡전 한 푼 없이 럭셔리 여행을 하는 법을요. 그것도 고양이면 누구나 아는 호화 리조트인 캣독 포레스트입니다. 캣독 포레스트에 가보는 것은 캣짱의 오랜 소망이기도합니다. 그런데 강아지 유치원 무인 셔틀버스가 캣독 포레스트를 간다는 정보를 입수한겁니다. 그렇게 캣치하이킹을 하기로해요. 스캣 중 가장 작고 강아지를 많이 닮은 다루가 꼭 필요한 고양이로 뽑혔지요. 그렇게 강아지를 가장 많이 닮은 다루는 강아지처럼 보여서 셔틀버스를 멈춰야 해요. 이 때 책에서 이 순간을 얼마나 귀엽고 재미있게 묘사했는지 아이와 읽으면서 같이 재미있어하면서도 긴장하면서 봤어요. 그렇게 세운 셔틀버스! 또 그 그림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엽던지요. 그렇게 세운 셔틀버스에 캣짱과 고양이들이 올라타며 여행은 시작됩니다. 뒷 이야기는 꼭 읽어보세요!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작가의 상상력에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도 다양한 동물들이 우리 아이들같아서 더 마음에 갔던거같아요. 우리가 흔히 강아지와 고양이는 앙숙관계라고도 하잖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그런 편견은 없어질거에요. 서로 다르지마 함께라는 힘을 배우게 되거든요. 그나저나 책을 읽으며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방학이니 아이와 하루 쯤은 틀에 짜여진 일정이 아닌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기회도 마련해볼까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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