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줄 말은 연습이 필요하다 - 세계 명시 필사책
김옥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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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필사를 시작한다는 건 꽤 좋은 일 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 시같은 경우에는 필사를 좀 해봤는데 세계 명시를 필사하는 건 처음해보는데요, 시를 필사하다보면 잊고 지냈던 감정들이 되살아나기에 세상을 더 따뜻하게 바라 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게 된 "세계 명시 필사책: 그대에게 줄 말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총 2개로 구분되어 있어요. 1.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손끝으로 쓰는 우리의 시 2.내게로 와서 사랑이 되었다 펜 끝에 스며드는 세계의 시 이렇게 우리의 시와 세계의 시가 한 책에 같이 있습니다. 이 필사책의 특징이라고 하면 필사를 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는 거에요. 책을 쫙쫙 필수 있게 만든 사철제본이거든요. 그래서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새책을 펴는 느낌이 들정도에요.



이 책은 총 74편의 시가 담겨져 있습니다. 다양한 소재의 시들로 인해 필사를 하며 우리들의 마음을 다양한 감정으로 녹여들게 하는 시들입니다. 사실 시라는 게 아주 짧아 보이지만 한 줄 한 줄 음미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감정들과 여운이 지나가기에 느껴지는 감정들을 집중하다 보면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다가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간들을 만들어줄 여러 시들을 하나의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다니 마음이 시작부터 편안해집니다.

여러 시들을 엮은 분은 현재 시, 소설, 동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옥림작가입니다. 직접 글을 쓰시는 분이 엮은 책이기에 더욱 더 반가운 필사책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책의 장점이라면 단순히 필사만을 위한 공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인의 시 이야기"라고 해서 필사한 시에 대한 작가의 설명도 보태어 주어 필사 후 시를 깊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도 책을 받고 나서 천천히 필사를 시작했는데, 이 책에 담긴 시들을 음미하며 평온함 속에 나만의 시간을 갖고 힐링의 하루를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더라구요. 힐링되는 하루를 위해 추천하고 싶습니다.

<불펌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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