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의 핵심주제를 각 장마다 만화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여기에 요미월드 친구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더욱 더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때 알아야하는 단어 혹은 시사용어는 "어휘 엿보기"로 쉽게 정리가 되어 있으니, 저한테 질문하는 것도 거의 없더라구요. 이렇게 만화와 동화로 이야기를 읽고 이에 대한 이슈를 "요미월드 신문"을 통해 기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사를 읽고 "똑똑한 맞대결"을 통해 반대되는 의견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신문에 대한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설도 해주고 있고, "똑똑한 문제와 정리"를 통해 읽었던 내용을 한 번더 짚고 갈 수 있습니다. "교과서 상식 백과"에서는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꼭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도 설명해주어 더욱 더 깊은 지식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새로 알게 된 내용을 저에게 설명해주면서 읽는 아이를 보니 아이의 배경지식이 쌓이면서 똑똑해지는 것 같아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경제, 환경, 사회, 문화, 언론 부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는 이야기로 들려주니 멀게 느껴지지 않고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그 다음편이 나오면 또 보여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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