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 말랑한 고민 - 본격 과로사를 피하고 싶은 외계냥의 현생 탈출 이야기
이삼 지음 / 지콜론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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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불펌금지>



점점 더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 자칫하면 걱정이 눈덩어리처럼 커져 내 마음을 집어 삼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그래서 고민과 걱정을 살짝 꺼내 놓아 구슬치기하듯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 내 마음 속에서 멀어지도록 노력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 만나본 "주머니 속 말랑한 고민"이란 책의 뒷 표지에는 "우리는 모두 고민을 품고 있다 결국 그 마음이 우리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좋은 방향으로 이끈다라는 말을 보자마자 이 책이 궁금해졌고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란 기대감으로 책 한장 한장 넘기기 시작했다.

이책의 주인공 외계냥은 멀고 먼 423C 행성에 산다. 연장 근무를 하고 너무 지치고 힘들고 나만 빼고 다들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외계냥이 복수를 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숲속! 이곳에서 외계냥은 숲속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 책의 이야기들 중에서 여러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데, 특히 두더지의 이야기는 더욱 더 잊혀지지 않는다. 생일을 맞은 두더지! 아무에게도 연락이 없고 우울했다. 오늘 유독 더 슬픈 두더지! 그러면서 '이 세상 속 내 존재는 뭐지? 난 스스로 이 세상에 벽을 쌓는 걸까.'라는 생각도 한다. 그런 깊은 생각에 빠질 때 울린 초인종! 옆집에 이사온 야옹이가 떡을 준다. 두더지는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하니 야옹이도 함께 기뻐하며 저도요!라고 말하는데 보면서 뭔가 뭉클함도 함께 느꼈다. 그렇게 두더지는 문을 열었다. !!

작가 이삼은 '일상 속 순간이 마치 비상 상황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이 좌절 대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립니다'라고 하였다. 좌절대신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것! 세상 살아가는 것에 고민과 걱정이 없다면 이를 깨쳐나가고 진짜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걸 못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것들이 있어야 삶의 재미도 느끼지 않겠는가.... 또 고민은 나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 ㅎㅎ 딱딱하고 단단하여 박히는 고민 말고 책 제목처럼 말랑한 고민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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