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구리 냄새 폭탄 -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구리구리 냄새 폭탄 1
백혜영 지음, 김현정 그림 / 겜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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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불펌금지>



구리구리 냄새 폭탄! 제목과 그림을 봐도 아주 익살 맞아보이네요^^ 재미가 팡팡~ 아이가 좋아할 만한 내용일 것 같아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글을 쓴 백혜영 작가님은 제10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동화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2022년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주인공 구리구리! 구리구리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바쁘게 움직입니다. 장난끼가득한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재료들! 신나게 다리를 흔들며 꿍얼꿍얼 주문을 외우죠. 이 재료들은 구리구리를 얼굴을 닮은 폭탄으로 바뀌어요~ 이 폭탄이 어디에 쓰일지 벌써부터 흥미롭습니다.

소이는 늘 혼자입니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기도 하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 용기가 없는 아이이지요. 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소원을 빌기도 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모듬발표를 위해 모둠을 짜는데, 소이가 빠졌습니다. 모듬이 되지 않았다고 말을 해야하는데, 그것 조차 말하기 힘든 소이에요. 다들 친한 친구들끼리 모둠이 되었는데 소이는 한숨이 나옵니다. 그런데 학교 뒤편 느티나무 아래에서 만나게 된 너구리! 그래도 소이가 너구리랑은 말을 잘하더라구요. 친구가 없는 것을 구리구리에게 털어 놓게 되지요. 다음날 사물함에 너구리 얼굴 모양의 장난감같은 것을 보게 되요. 구리구리 폭탄이지요. 구리구리폭탄 알림이라는 쪽지에는 소이에게 주는 미션이 적혀있습니다. "나와 공통점을 가진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말 걸기!" 그런데 미션을 안해서 일까요? 큰소리와 함께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3일안에 미션을 완료해야하는데, 폭탄이 하루에 한번씩이나 터진다니! 소이가 난처하겠지만, 이야기를 읽으면서 소이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겠구나 상상도 하게 되더라구요!

책을 받자 마자 아이가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에요. 읽으면서 "엄마 이 책 재미있다" 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장난기 가득한 구리구리이지만, 구리구리폭탄으로 인해서 용기를 내어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거는 소이를 보면서 어쩌면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용기를 내는 과정을 배울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구리구리 폭탄은 돌고 도는 것입니다. 다음 사람을 꼭 지목해야하는데요! 이번에는 인철이에요! 미션은 상처받은 친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기! 과연 인철이로 인해 상처 받은 친구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공감할 법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거기에 장난스러워보이는 폭탄이지만, 이 마법같은 폭탄으로 인해 여러가지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기도합니다. 구리구리폭탄이 돌고 돌아 저희집에도 왔으면 하는 기대도 되는데요! 다음편도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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