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목소리가 크면 힘이 있는 줄 알고 싸움에서 이긴 줄 압니다. 덩치가 크면 힘이 센줄 알지요. 공부를 잘 하면 힘이 세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은 진짜 강한 힘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진짜 힘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는데요, 진짜 강한 힘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바로 " 나는 내가 가진 힘을 믿어요"입니다.
이 글을 쓴 작가 로랄 도크릴은 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가 가진 고유한 힘을 깨닫고, 세상을 부드럽게 탐색하기를 기대합니다. 또 이 책을 옮긴 조아라는 특수교육을전공하고 그림책이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고 내면의 감정을 안전하게 담아 낼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더 믿음이 가는 책입니다.

책의 표지는 노란색 바탕에 나비를 향해 팔을 뻗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처음부터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말들!! '강한 힘이 뭘까요? 목소리가 큰 것? 겁 없이 용감한 것? 싸움에서 늘 이기는 것? 이렇게 행동하면 강해질까요?"입니다. 이때부터 진짜 강한 힘은 무엇일까 궁금해집니다. 주인공 아이 빈은 할머니에게 물어봅니다. 강한게 무엇인지요. 자기같은 어린아이도 강해질 수 있는지를요. 할머니는 강하다는 건 아프치 않은척, 괜찮다고만 하는 것도 강한 모습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강하다는 건 우리가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일에 맞서야 할 때 내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는것! 때로는 침착하고 조용한 태도가 강한 힘이 될 수 있따는 걸 알아야 한다구요. 그러면서 어렵고 힘든 일에 도전하면서 나에 대해 알아가고, 내안의 힘을 키울 수 있다는 말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