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어린이문고 80번째 너에게 건네는 바통은 제 46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품집이다. 너에게 건네는 바통, 돌절구 합창단, 빚 갚는 도둑 이 총 3개의 이야기가 있다. 샘터에서 주관하는 샘터 동화상 수상 작품들이라니 읽기도 전부터 재미와 흥미를 더하는 느낌이다. 그만큼 믿음이 간다.
너에게 건네는 바통 - 제 46회 샘터상 동화 부문 대상
체육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하는 날들! 주인공 민주는 이어달리기를 정말 잘하고 싶다. 그런데 바통을 넘겨주는 전종우는 바통을 떨어 뜨리는 실수를 한다. 민주는 매몰차게 마지막 주자를 바꾸자고까지 말을 한다. 그러나 종우는 차분하고 담담하다. 전종우는 육상대회를 나갈 정도로 잘 뛰는 아이인데, 바통을 놓치는 실수라니... 하지만 그 뒤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성을 좋아하는 감정이 싹트는 시기,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돌절구 합창단 - 제46회 샘터상 동화 부문 우수상
쓰레기통처럼 더러운 돌절구. 이 돌절구는 할아버지와 추억이 담긴 할머니가 아끼던 돌절구이다. 이런 돌절구를 버려진 채로 두기 싫은 은서는 돌절구를 깨끗하게 씻고 학교 연못에 있는 부레옥잠을 가져와 띄우고 하루에도 수십번을 돌절구 주변을 드나든다. 할머니의 목소리도 들리는 것 같다. 비가 온 뒤 돌절구안에는 올챙이도 살게 된다. 할머니가 보면 기뻐할 텐데 병원 퇴원도 늦어지시지만 ... 정원에는 개구리들의 노래 소리로 가득찬다. 이 모습을 할머니가 보시면 좋을텐데... 할머니의 소중한 물건 돌절구를 통해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는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