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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한자어 3학년에는 국어, 수학, 과학, 도덕, 사회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 한자어를 과목별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한자어를 먼저 노래를 익힌다는 점이다. 가장 익숙한 4분의 4박자 동요에 맞추어 노래를 한글 가사 부분에서 불러보고 그 다음은 한자가 들어가 있는 부분을 보면서 불러 보니 저절로 학습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한자어의 아래에는 암기 비법과 사전풀이가 나와 있는데, 한자어의 암기비법으로 한자어를 풀이하는 방법을 익히고 사전풀이로 한번 더 정리하면 그 한자는 바로 내것이 되고, 이 것이 반복되다 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암기비법처럼 풀이하는 습관 덕분에 자연스레 그 뜻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한자도 예쁘게 써보고 마무리로 "다시 한번 해 봐요"를 통해 한자어를 찾는 연습과 한자어의 뜻쓰기, 독음과 뜻 연결하기를 통해 복습을 할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 어휘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경우는 쉽지도 않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대충 알기보다는 이렇게 교과서 한자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차곡차곡 쌓여 훗날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거란 생각을 했다. 집에서 일일히 교과서 어휘를 정리해주기 어려운데 이렇게 "교과서 한자어 3학년" 책을 통해 3학년의 교과서를 과목별로 따로 정리하며 한자어를 익힐 수 있어 굉장히 마음에 든다.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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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