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건 꽤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 이해와 배려까지 배우는 게 아주 많거든요. 그런데 동물과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릴리는 정말 특별하고 부러운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저 어릴때만해도 동물과 말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한적도 있었으니까요^^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동물과 말을 하고 싶다고 ㅎㅎ
이 책은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9번째 이야기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9권에서는 동물원에 오게 된 펭귄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불평이 많은 볏왕관펭귄 파샤, 수컷인데도 새끼를 갖고 싶어하는 훔볼트 펭귄 커플, 공주들의 이름을 갖은 수다쟁이 젠투펭귄, 하늘을 날고 싶은 유키까지!!
아참 릴리는 또 한가지 능력이 더 있어요!! 그건 바로 약초의 효과를 강력하게 하는 것이죠~ 그런데 9권의 마지막에 있었던 원장님과 약초에 관련 된 이야기는 큰일이 일어날까 노심초사하며 10권을 기다렸는데 큰 일은 아니라 너무 다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