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간식 파티를 하는 날, 아미의 모자에 음료수가 쏟아졌어요. 아미의 모자는 아미가 존경하는 댄서 마이씨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 기념으로 맞추고 모자에 싸인 까지 되어 있던거죠. 새하얀 모자에 이미 오렌지 색으로 물들고 있고 아미는 하얗게 질린채 온몸이 굳어버렸습니다. 카오루는 아미의 모자를 보며 마법이라도 부리지 않으면 지울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순간 생각한 마법 카드!! 아미의 모자를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는 마법템이 있을거라 생각하죠.!! 그래서 친구들에게 모자를 깨끗하게 빨 방법을 찾을 수 있을거라해요. 그리고 다시 떠나는 마법의 거리... !!
그곳에서 본 이쁘게 포장된 생일 선물 같은 가게는 크림색 벽에 연하고 부드러운 솜사탕 색깔의 커다린 리본이 단단히 매여 있어요. 카오루는 홀린듯 가게 문을 열고 안에 들어가요. 그리고 점원언니에게 얼룩을 깨끗이 지우는 마법템을 얻게 되고 주의사항까지 듣고 나오게 되요. 그런데 주의 사항을 깜빡하고 모자를 더 낡아 빠진 모자로 만들어 버려요.ㅠ.ㅠ 더욱 더 곤란한 상황이 되었네요... 그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카오루와 루오카는 만나게 될까요? 시간의 마법으로 우정을 지킬 수 있을까요? 뒷 이야기는 꼭 읽어보세요.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이라면 마법을 한번쯤 꿈꾸고 마법친구가 있다는 상상도 해보게 되잖아요. 그런 소재에 우정이란 소재도 함께 곁들이니 더욱 더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인 것 같아요. 게다가 중간 중간 예쁜그림까지~ ^^ 또 몇가지 좋았던 건 책 날개에 마법소녀 루오카의 그림이 그려진 책갈피가 있다는 거에요. 이 책갈피를 잘라서 사용하면 더더욱 예쁘겠죠~ 또 하나! 예쁜 포스트카드도 들어 있어요! 친한 친구에게 편지를 쓰면 좋아할 것 같네요^^
초등학교 여자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마법 소녀 루오카 2 마음을 잇는 시간 마법"이었습니다.
불펌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