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그림자로 물든 버지니아의 13작품 속 문장들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나 자신으로 산다는 것 .! 가장 쉬운일 인 것 같으면서.. 가장 어려운 일..
그래서 가끔 다른 이의 글을 빌려 읽고 또 읽으며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위해 마음을 다잡아 보기로 한다. 짧게 사는 인생! 뭐 있으랴!! 나에게 집중하며 살아가는것, 내가 좋아하는 글을 읽는 것! 진짜 행복이 아닐까? 2024년을 그렇게 맞이하고자 한다!!
정교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20세기 대표적인 모더니즘 작가로 손꼽히는 버지니아 울프
그녀의 초상화가 담긴 책의 표지가 매우 인상깊다. 그녀의 13작품 속 212문장들이 담겨 있는 "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그 속으로 들어 가본다.
총 네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주제와 책의 제목만 봐도 벌써 가슴을 설레게 한다.
Part1 세상의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다 - 자기만의 방, 3기니, 출항
Part2 어떻게 살 것인가, 의식의 흐름에 몰입하다-벽에 난 자국, 밤과낮, 제이콥의 방
Part3 초월적인 존재를 사랑하게 되다- 플러시, 올랜도, 막간
Part4 그래도 삶은 이어진다- 등대로, 파도,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