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가 이사하는 날 아빠 토끼를 차에서 떨어뜨리고 말아요
아빠 토끼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쫑긋 가족들은
아빠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합니다.
가끔씩 아이들은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형들이
움직이며 말하는 것처럼 느끼는지 정말 친구처럼 대할 때가 많잖아요.
그런데 아무도 없을 때
살아움직이는 토끼 인형들의 이야기라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중간 중간 나오는 그림들의 색감과
다정한 그림들은 이야기의 상상력을
더욱 더 한층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와 그림이 조화가 돋보이는 책이네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아이 또한 마치 집에 있는 자신의 인형들이 살아 움직이며
인형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어떤 대화를 하는지 호기심 어리게 바라보는 것 같아요.
불펌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