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리스 Fearless - 한국 최초를 써 내려가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유나양의 정공법
유나양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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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패션바이블 Women's Wear Daily에 한국 디자이너 최초 커버스터리 장식"

"패션계의 오스카 뉴욕 Met Gala 최초로 참여한 한국 디자이너"

"이세탄 신주쿠, 삭스 피프스 애비뉴 등 글로벌 명품 백화점과 협업"

"20세기 폭스사, 조지루카스 필름 등 미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사랑한 디자이너"


“너처럼 하면 안 돼”, “넌 너무 이상해”, “포기해, 불가능한 일이야”라는 편견과 고정관념, 차별에도 “내 마음 가는 대로!”, “내 행복이 최고의 성공”, “나만의 길을 만들어버리자”라는 독특한 신념으로 세상을 매혹시킨 유나양의 이야기(책 뒷표지 중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했던 모습의 과정 속에서 많은 편견과 시선,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에 휘둘려 나의 가치가 평타로 가느냐.. 나만의 고유함으로 부각 되느냐는.. 어쩌면 순간 순간의 선택 안에 그 사람만의 소신과 삶의 가치가 내포되어 드러나는 것일지도 모른다.

여기 "성공의 기준도 행복의 기준도 만족의 기준도 내가 세운다"는 할리우드 스타들과 세계 상위 1%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유나양"의 브랜드를 만든 유나양만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책이 있다. 타인과 같은 방법으로 경쟁하여 성공하기를 거부 하는 자신만의 삶의 방식이 있는 그녀.

"한계는 자신이 스스로를 그 틀에 가두는 순간 생길 뿐이니까요. 나 자신에게 자유를 주어야 합니다"p29

"그 방법은 내가 원하는 길도 아니었고, 시도하기에 아직 적절한 때도 아니었다. 잘하고 싶은 마음가짐이나 잘해낼 수 있다는 확신도 없고,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도 아닌데, 단지 기회가 왔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덜컥 붙잡을 수는 없다."p63

"내가 만든 나의 디자인이 세상에 단 하나인 것처럼 우리 개개인은 세상에 유일무이한 아름다운 존재이다"p101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큰일처럼 해낼 때, 또 다른 기회가 다가온다. 세상에 시시한 일이란 없다. 어떤 일이라도 신나게 멋지게 해버리자"p162

"어떻게 고객들의 삶에 스토리를 선물할까 고민하는 거야. 진심으로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스토리를 선사할 때 고객의 마음이 움직여"p209​

"결국 다른 사람들의 기준을 따라 너무 쉽게 결정한 것이 문제였다"p237

"스스로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 스스로가 행복한 일을 하고 있다면 정해놓은 목표에 조금 덜 미치더라도 슬프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으므로"p310


꿋꿋히 소신을 갖고 내 길을 가야할 때 불안이 언습해 오는건 당연하다. 그 길이 외롭고 쓸쓸할 때... 내 소신이 잘못되었는지 의심이 되고 포기 싶을 때.. 이미 그 길을 먼저간, 성공이 목적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과 기준으로 세상과의 연결 고리를 만든 유나양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건 어떨까? 책 곳곳에 보이는 유나양이 걸어온 작품들에 매료되어 순식간에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진짜 내가 원하는 행복일을 하며 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불펌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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