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아이들을 보면 활발한 아이들도 있지만 소심하고 친구들 곁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혼자 놀아서 익숙해진 아이들은 더욱 더 그런것같다. 특히 바뀐 환경은 아이들에게는 더욱 더 혼란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이 동화책을 통해 친구의 도움으로 소소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별이 있는 친구들은 더욱 더 마음이 쓰이기 마련인데.. 그런 친구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책이다. 슬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친구들과도 즐겁고 행복하게 놀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줌으로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 이야기...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이다. 중간 중간 나오는 그림들도 귀여운 동물들의 특징을 잘 캐치해 섬세하고 사랑스런 따뜻한 느낌이라 아이가 더 좋아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용기가 필요한 친구들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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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