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314/pimg_7367201392875318.jpg)
"눈은 2개이기 때문에 한쪽눈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쪽 눈이 부완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 눈으로 볼 때 이상을 느끼고 있다면 이미 안질환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p7
"증상을 감지했을 때는 이미 심각한 상태까지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합니다. (중략) 손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 전에 조기 발견해서 빠르게 치료하는 것만이 답입니다"p27
"백내장은 눈 속에서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중략) 혼탁의 원인은 노화에 따른 수정체 내의 단백질변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p45
"노인황반변성은 50세 이상의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 비율도 증가합니다.(중략) 비만,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과 흡연이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리듬, 심장 질환, 편식 등도 발병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p66
"망막 열공이나 망막 박리 모두 조기에 치료하면 장애를 남기지 않고 회복할 수 있습니다" p80
"백내장이나 망막 열공, 망막 박리 등은 수술하면 대부분 본래의 시력을 되찾습니다. 녹내장과 노인황반변성 등은 증상의 진행을 막 을 수 있습니다" p105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314/pimg_7367201392875319.jpg)
각종 안질환의 자가진단 법, 원인,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소개된 자가진단과 검사 시트를 통해 정기적인 검사와 함께 조금씩이라도 눈의 노화가 느껴진다면 가까운 안과를 방문을 권유한다.
우리 몸에서 소중한 눈. 그런데 아무런 증상이 없고 불편함을 못 느끼기에 우리는 건강하다고 착각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미세먼지에 제일 많이 노출 되는 것도 눈이고, 스마트폰과 TV에 가장 자극을 받는 것도 눈이다. 눈이 불편하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미리미리 준비하고 상식정도는 알아서 조기에 안질환을 발견하고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 조금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좋을 것 같다.
집에서 스스로 손쉽게 자기진단해 볼 수 있는 책 하나로 든든해진 느낌이다.
이제 소홀하지 말고 매월 간단한 테스트로 눈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자~
불펌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