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폼은 자유로워
온담 지음 / 이야기나무 / 2020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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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아이와 집에 함께 지내면서

맘껏 뛰어 놀지도 못하고 마음이 좋지 않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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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아이와 아기코끼리 폼폼이를 만났어요

<폼폼은 자유로워>는 진짜 자유를 껴안게 되는 감정적인 이야기이자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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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의 귀염둥이 폼폼이는 부모님과 함께

서커스활동을 열심히하는 아기코끼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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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지 않고 코로 공을 넣고 예쁘게 그림도 잘 그리는

폼폼이는 상을 많이 타요.

힘들지만 내일도 상을 받기 위해 계속 연습을 하지요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폼폼이가 기특해보이면서도

안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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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폼폼이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게 힘든 아이에요

하지만 엄마 아빠를 위해 상을 받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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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놀자고 해도 열심히 연습하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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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을 보며

친구들과 맘껏 놀지도 못하고 우리 아이들이 학원이며 학습지며

바쁘게 지내던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안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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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서커스에 감염병이 발생하여 공연장을 폐쇄하고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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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장에서 쫓겨난 뒤 부모님은 힘들어하시고

폼폼이는 부모님을 기쁘게 하고 싶지만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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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만난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회가 생기는데요

높이 달린 열매를 따주며

친구들은 상대신 폼폼이를 기분 좋게 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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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폼폼이를 보며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라는게

오롯이 전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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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러 동물들을 도와주며

폼폼이는 서커스장에서 입던 옷을 벗고

신나해요~ 친구들의 칭찬이 일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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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품이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진정으로 아이에게 즐거운 것들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엄마의 마음이 되살아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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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폼이는 늘 하던 건데 신기하게도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고 말합니다

폼폼이가 행복하고 자유로워 보이는 모습에 부모님들도 기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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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엄마인 제가 더 가슴 뭉클해지고

기분 좋아진 책입니다.



서커스장에서 훌륭하게 해내 상도 받은 폼폼이었지만

자연으로 돌아간 폼폼이에게는 무엇이 필요했던 걸까요?

친구들을 도우며 진정으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에 가치를 느끼며

자유를 느끼는 폼폼이를 보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에게 진정으로 가르쳐주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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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약할지 모르겠으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느 누군가에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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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진정한 가치와 함께

함께 하는 삶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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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인 저도 주변을 돌아보며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삶에 가져 와 저의 가치를 더 높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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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림책의 위력이란 대단한것 같네요^^

​

폼폼은 자유로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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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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