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대이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인간은 자연파괴와 함께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로 인해 돌아온 고통은 이루말 할 수 없다.
팬데믹을 겪으며 실업자가 생기고 빈부격차는 더 심화되고 있고 시민의식이 높을 거라는.. 서구사회에 대한 우리의 기대와 달리 개인의 자유라는 명목아래 이기적인 모습들도 많이 보였던 건 사실이다.
이런 위기의 시대, 세계적인 종교지도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류에게 건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 발간되었다. 나는 무교이지만 종교와 상관없이 인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는 선한 영향력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추천 서문에서 "혼란과 절망의 시기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어줄 책"이라고 말하였으며, 이해인 수녀는 "절절한 깨우침으로 감동을 준다"고 표현했다. 추천의 글에는 김동호 목사와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 홍성남 마태오 신부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