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른이 그 중간쯤 되지 않을까 싶다.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포기할 줄 알게 되었고
비울 줄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은.. 어린아이처럼 굴고 싶어지기도 하다. ㅎㅎ
(아직.. 어른이 되었다고 하기엔 부족하다
누구나..인생은.. 배워가는 과정이기에..)
에세이를 읽으며 나를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얻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마음의 여백
어른이 되면서 배워가는 일, 관계, 일상, 스타일에 관한 에세이. 각장에는 그만두고 새롭게 시작된 '홀가분한 삶'에 관한 국내 에세이스트 한수희(일, 우아하게 실패하는 법), 김혼비(관계, 삶이 개운해지는 포기의 맛), 이유미(일상, 삶이 개운해지는 포기의 맛), 신예희(스타일, 자기관리의 방식을 바꾸다)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