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장 나는 너만 보면 자꾸 웃음이 난다
2장 그것이 어른의 연애라면 어른이 되지 않겠어
3장 여전히 사랑은 어려워서
4장 순간의 마음들을 이렇게, 나눠요
역시 남의 연애 이야기라고 해도 읽는 내내 공감하며 따뜻한 느낌을 받았지만 가끔 슬픈 감정도 공존하여 예전 생각도 문득문득 났기에 가슴 미어지는 부분도 있었다. 가슴 시리도록 아팠던 기억들도 생각나고, 내가 사랑을 하며 잘 했던 기억들, 혹은 수회하는 순간들... 또 이별을 극복하며 더 발전 된 내가 된 기억들.... 내가 느꼈던 감정들을 어떻게 이렇게 글로 옮겨주셧는지......
마치 중간중간 시를 읽는 듯한 느낌도 나는 오랜만에 읽어보는 따뜻한 책이다. 그간 느꼈던 수많은 감정들을 책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한 내가 된 것을 발견한다. 혹시 사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신분, 사랑을 했던 기억이 자꾸 떠올는 분, 사랑을 시작하고 계신분, 사랑의 감정이 무뎌지신 분이.. .계시다면 .. 읽어보기를 추천해주고 싶다.
행복했던 순간들, 아팠던 기억들... 모두... 사랑안에 있던 것이기에...나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한층 성숙해진 나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다.
<좋았던 문장>
"나를 사랑했던 너는 이미 없고 너를 사랑했던 나도 점점 과거가 된다"
"셀 수 없는 숱한 이유로 표현할 수 없는 숱한 감정들로 시간이 지나 이날들이 참 좋았다고 말할 수 있기를"
"누군가를 원망하는 마음 약간에, 미운 마음 약간, 부러운 마음 약간. 그리고 대수롭지 않은 마음, 마음들 얼마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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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