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신경 썼더니 지친다"는 세심한 사람들이 가진 성향을 확인하고 그림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섬세씨도 인지하지 못했을 법한 상황과 대응방법을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각장이 끝날 때마다 칼럼에 섬세한 사람의 스토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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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씨(HSP)가 섬세한 감성을 소중히 여기면서도 편하게 사는 방법"⠀
HSP : Highly Sensitive Person (미국의 심리학자 일레인 아론 박사가 제창),매우 민감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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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감정을 느끼면서 활력 넘치게 살려면 무엇보다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누군가의 심기가 불편하다는 걸 알아차리는' 건 섬세한 사람에게는 '책상에 놓인 컵이 보이는'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완전 동감
"섬세한 사람이 배워야 하는 것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듯이 행동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이 아니라 '알아차린 것에 대한 대처 방식'인 셈입니다"
"자신을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섬세한 사람들에게 공통이 되는 첫발이며,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내가 당연하게 갖고 있는 감각이 상대방에게는 '없는' 게 아닐까? 섬세한 사람이라면 제발 이 의문을 갖기를 바랍니다. 그것만으로도 타자를 보는 눈이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중략) 상대와 나의 차이를 알고 시간을 들여 천천히 받아들이세요. 그것이 편안한 관계를 맺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섬세한 사람X 섬세한 사람이든, 섬세한 사람 X 섬세하지 않은 사람이든 '말로 알려주는 것', '서로 의논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누군가의 감정과 사고와 과거를 자기 안에 모조리 집어넣을 수 없듯이 상대 안에 자신의 모든 걸 집어넣을 수는 없습니다. 자신이 있을 곳은 자기 안에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읽고 그걸 하나씩 이뤄나가다 보면 '나는 이게 좋아', '이렇게 하고 싶어'라는 마음의 중심이 단단해집니다. 중심이 단단해지면 다른 사람의 감정과 의견에 좌우되지 않으며, 여러 사람들과 있어도 편히 지낼 수 있게 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본심을 소중히 여길 때, 섬세한 사람은 단단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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