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평을 그만두기로 했다 - 내 삶이 즐거워지는 21일 프로젝트
크리스틴 르위키 지음, 조민영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불평이 가득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거나 무심한 사람도 있다. 나는 불평이 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매년매년 불평이 줄어들긴하지만, 어떤 특정한 상황이 오면 그 상황에 대해서 한없는 불평이 쏟아지곤한다. 가끔은 내 안에 부정적인 감정이 이렇게 내재되어 있었나? 왜 그럴까 그냥 무덤덤히 지나갈수 없을까? 생각할때도 있다.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를 퍼뜨리는 프로불평러는 이제 그만하고 불평대신 훨씬 더 소중하고 사소한것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을 통해 행복해지기 위해서 한빛비즈에서 출간된 내삶이 즐거워지는 21일 프로젝트 "나는 불평을 그만두기로 했다"를 읽게 되었다.

저자 크리스틴 르위키는 어느 날 불평을 그만두기로 결심을 하고 그과정을 나는 불평을 그만두기로 했다 책에 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그녀의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켜주었고 프랑스에서 30만부나 판매된 베스트 셀러라고 한다. 현재 프랑스를 포함해 8개로 번역이 되었는데 이번에 한국어판이 나왔다. 역시~ 이런 좋은 책은 어서어서 읽어줘야지^^~ 이제 나도 불평을 그만두고 내 인생을 주도하며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내 삶이 즐거워지는 21일 프로젝트 "나는 불평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21일간의 도전 프로젝트이다.

-차례-

1부 불평을 그만두는 도전을 시작하다

1장 도전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2장 불평 뒤에 숨은 얼굴

2부 21일간의 도전과정

3장 행복을 선택하라

4장 소통 방법을 바꿔라

5장 삶을 주도하라

3부 불평하기에서 감사하기로

6장 당신도 할 수 있다.

7장 먼저 도전한 사람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

나는 어떤 식으로 불평을 하는가? 라는 설문이 나온다. 동그라미, 네모, 마른모 중 대체로 나는 네모가 많았다는데 이런 유형은 "불평은 심각한 고민을 표현하기 위한 방어수단이다. 주로 불평은 보다 본질적인 방어수단이다. 주로 불평은 보다 본질적인 욕구를 표현하고 싶을 때 나온다. 간단히 말해 당신이 욕구를 표현할 적절한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생략)진짜 마음에 들지 않는것,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 당신을 좀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까운 사람들에게 표현해야 한다. 그래야만 삶이 가뿐해지고 결과적으로 불평을 줄일 수 있다" 솔직히 조금 깜짝 놀랐다. 내가 평소에 느끼고 있던 나의 불평의 원인들을 꼭 짚어 주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이 챌린지 001을 통해 책에 대한 신뢰가 굳어지며 열심히 읽어 내려갔다.

각종 챌린지를 통해서 나를 최대한 파악하고 적어 보는 것들이 나온다. 내가 불평을 하는 이유를 알아보고 부정적인 태도에 얼마나 물들어 있는지 그리고 오늘 하루를 낱낱이 살펴보고 생각을 기억해보고 정리해보며 직접 적어본다.

그리고 내 삶의 목록도 작성해 보는 것이 나오는데, 직장에서, 금전적인 문제에서, 여가나 자유시간에서, 개인적인 계획에서, 단체 및 종교적 참여에서, 가족 및 친구 관계에서, 건강관리에서, 자신과 삶에 대한 믿음에서 현재 나는 어떤 상황인지 각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이분야에서 더 발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새롭고 과감하며 전과는 다른 일들은 무엇인지 적어보면서 천천히 나를 돌아보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답을 얻기가 조금은 쉬워진 느낌이다. 그리고 이중에서 21일 동안 시도할 세가지를 골라 보았다. 또 내가 머무는 공간인 집에서 필요하지 않는 것들을 정리해보고 대청소를 했다. P82"집이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으며 불필요한 물건들을 치우고 나면,대체로 더 차분하고 더 평온하며 더 긍정적이 된다" 일단 버릴 것과 재활용할 것, 기부할 수 있는 것들로 나누어 정리를 했다. 또내가 주로 하는 불평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는데, 매일같이 반복하는 불평을 적어보고 하루동안 집중해서 그 불평을 의도적으로 표현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목표를 달성했는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여기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책에 써내려 가기 시작했다. 책에는 직접 작성하고 체크할 수있게 되어 있어 실천을 하면서 차례차례 같이 넘어가면서 읽으면 좋다. 이렇게 책을 따라 진행을 해보았는데, 확실히 불평을 의도적으로 줄도록 노력을 해보니 주변사람을 대하는 마음과 태도가 달라진 느낌이다. 그리고 기분 좋아지는 시간이 더 많아진 것 같다.

p113 사람들이 나를 짜증나게 할 때라는 부제의 두마리 늑대 이야기는 나에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마음속에 두 마리의 늑대가 사는데 한마리는 주변 모든 것과 잘 어울려 지내고 공정한 방법으로 싸우는 늑대, 다른 하나의 늑대는 화가 잔뜩 나 있어서 아무때고 아무 이유없이 누구든 걸리면 싸워대고 분노와 증오가 어마어마한 늑대이다. 나도 생각해보면 이 늑대 두마리 모두 있다는 생각으로 화를 다스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주는 가는 나의 선택에 달린 것이다. p115"불평을 그만두는 도전은 주변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늑대에게 먹이를 주라고 권유한다. 이 늑대는 건설적이고 건전하게 소통할 줄 안다. 용서함으로써 자유로워질 수 있는 용기를 지녔고, 공정하다. 책임을 질 줄 알고 피해자가 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의 태도가 어떠하건 침범당하지 않는 쪽을 택한다. "

나는 이 글을 일고나서부터 내안의 어떤 늑대를 내가 키우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늑대에 대해 만족하고 마음이 편안한지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챌린지가 나온다. 나쁜늑대의 예시와 착한 늑대의 예시 그리고 착한 늑대에게 먹이를 주는 연습을 하게 도와주는 실용적인 책이다.

 

 

 

 

이외에도 46개의 챌린지와 각종의 TIP을 통해 우리는 불평을 내려 놓고 우리 삶을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우리의 기대에 한발자국 한발자국 천천히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불평꾼이 되기보다는 누구와 함께 있어도 기분좋아지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이론적이면서도 실천적이며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나는 더욱 더 자신감이 생겼다. 나도 할 수 있고 사소하지만 작은 것들부터 행복을 시작해 보는 것, 나의 삶을 차근 차근 다시 되찾고 더 좋게 만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여러 질문작성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인지하고 실천하게 된다면 정말 이 도전은 성공을 넘어 나를 다시 만들게 해주고 내 삶을 풍요롭고 좋은 기회들로 가득차리라 생각된다. 우리의 잠재된 행복한 삶과 더 활기찬 삶을 원한다면 불평을 그만두고 "나는 불평을 그만두기로 했다" 의 책과 함께 실천해보기를 추천해주고 싶다.

불펌금지, 상업적 사용금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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