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갖고 노는 모습들입니다. 팝업카드와 엽서카드를 가장 좋아했는데, 친구들에게 편지를 쓴다고 사랑해라고 글씨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나름대로 예쁘게 꾸미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장에 있는 스티커도 아주 야무지게 오려서 엽서에 꾸밉니다. 저랑 같이 무대를 배경으로 역할 놀이도 했는데요, 다양한 페이퍼 아트로 지루하지 않고 다양하게 놀이를 할 수 있어 아이가 즐거워 했습니다. 표시선을 따라서 그림과 엽서, 스티커 등 직접 오리면서 소근육 발달도 시키고, 예쁘게 원하는 색깔로 영화의 한장면을 컬러링하며 집중력도 키우고,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는 예쁜 마음도 볼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종이질이 너무 좋아 오리는게 아까울 정도였지만, 아이와 함께 겨울왕국 이야기를 하며 공감대도 형성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