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영어발음 이대로 괜찮겠니?
전리나 지음 / PUB.365(삼육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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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영어공부는 한적이 있고 또 잘하고 싶을 거에요. 저도마찬가지구요.. 저 또한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제 생각을 또렷이 전달하는 것도 서투르지만, 이 토속적이고 아주 한국어같은 정확한 발음은 부끄럽기도하고 , 흉내내서 잘 따라하고 싶지만 흉내가 아닌 혀꼬으는 것밖에 되지 않는 현실이 되곤 하더라구요.. ㅠ.ㅠ 언젠가, 외국인과 말을 하면서 발음에서 제 발음이 잘 안되는지 인지가 되더라구요.. 그래도 연습을 하면할수록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Pub365에서 나온 너! 영어발음 이대로 괜찮겠니? 라는 보라색 세련된 표지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존에 보던 발음 책은 꽤 두꺼워서 거부감 마져 들었었는데, 이책은 책도 얇고 내용이 간략하지만 알차서 보기 편했습니다. 저자 전리나 선생님은 영어학원을 운영하시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시절 중고등학교 영어를 마스터했고 12살부터 캐나다에서 공부를하였고, 22살에 최연소 강사로 시작하여 15년째 강의를 하고 있다고합니다.

목차

01 영어를 노래하라

02 자음기초

03 모음기초

04 자음정복

05 장모음과 이중모음

06 자음/모음 발음기호

07발음 바로잡기 총정리

이렇게 발음 훈련 비법을 7단계로 있고, 음소 발음법은 물론 자음과 모음, 발음 기호, 혀와 입술을 움직이는 법, 그리고 강세와 리듬 등 기초에서부터 응용에 까지 꼭 필요한 영어 발음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1단계: 영어를 노래하라

영어에 리듬이 있다는 것, 제가 어릴 때 영어선생님께서 물결표시를 해주시면서 리듬과 억양을 알려주시면서 알려주시던게 생각이 났습니다. 그것도 딱 일년.. 그 후로는 리듬 강세는 배우지 못하고 거의 리딩에만 맞는 수업을 받았었는데요, 성인이 되고나서 리듬을 익히는 것이 가장 어렵더라구요... 저자에서 선생님은 리듬을 타는 방법과 한국식발음, 미국식발음을 한글로 표기해서 어떻게 다른지 알려주고 강세와 억양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리고 2단계에서부터 본격적인 자음기초로 들어가는데요, 발음방법의 노하우를 읽으면서 해당 단어의 원어민의 음성 MP3를 들으면서 발음 연습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선생님의 영어발음 동영상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동영상의 길이가 길면 좀 지루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은데, 선생님의 발음 동영상은 아주 간단하게 핵심만을 집어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짧은 동영상으로 지루하지 않게 진도를 나갈 수 있어 반복하기가 더 수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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