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녹록지 않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인생의 답을 찾아 헤매지 마라
당신은 이미 그 답을 가지고 있다"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32가지 위로"
"오늘도 괜찮은 척했던 당신을 위한 마음 처방전"
가족, 친구 포함 많은 사람들하고 얽히고 섥히고 좋은 일, 좋지 않은 일 모두 겪으면서 우리는 마음이 단단해지고 예전에는 몰랐던 깨달음을 얻기도 합니다. 삶을 꽤 단순하게 살고는 싶은데, 복잡한 감정을 쉽게 버릴 수 없는 저 같은 사람은 더욱 더 고민도 많이하고 쉽게 마음을 단정짓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알면서도 그런 복잡하고 수만가지의 감정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그 덕분인지 어떤 것이 더 좋은지는 조금씩 깨닫고 그것을 다스리기위해 노력 중이랍니다. 이런 저에게 딱 맞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스몰빅라이프에서 나온 "내가 찾던 것들은 늘 내 곁에 있었다"입니다.
글쓴이는 이노우에 히로유키라는 일본의 치과의사인데, '마음을 치료하는 치과의사'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심리학의 대가 조셉 머피 박사의 잠재의식과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 박사의 미션을 종합하여 자신만의 성공철학인 라이프컴퍼스를 제창하였다고해요. 라이프컴퍼스는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중심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으로 이방법을 배움으로써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고 하네요
1장 단순하게 생각하기
2장 소중하게 생각하기
크게는 두 장으로 나뉘어진 이 책을 읽으면서 저와 마주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요, 어느 것보다도 더 현실적인 조언과 더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외부의 상황이 아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오로지 내 자신 뿐이다. 그래서 내 마음을 바꿔 내 안에 있는 욕심을 버리면 누군가를 탓하려는 마음도 사라지고 만다"p55
어떤 문제가 생기거나 곤란한 상황에 빠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만든 환경 탓을 하거나 남의 탓을 하거나 미련을 갖기 마련이 잖아요. 그런데 누구때문이야. 날씨가 왜 이래? 그 사람이 잘못했으니 난 뭐... 그 사람이 책임져야지. 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현실을 직시하고 어떻게 하면 문제가 해결될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을까? 라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더 발전적인 삶을 살고, 누군가의 탓하기 전에 내가 바라고 있던 욕심과 미련을 버리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내 자신뿐이라는 것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별 자체에는 행복이 없다. 별을 보며 즐거워하는 마음에 행복이 있다"p72
어찌보면 충분히 감성적인 말일지 몰라도 이 마음가짐 자체가 얼마나 제 삶을 지대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와닿는 문장이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 중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기도해요. 책에서 말하기를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만 봐도 행복한 것도 그때문이다. 사진자체에는 행복이 없다. 그 사진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이 기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다라고 말하는데요, 행복은 정말 제 마음에서 나온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긍정적이고 즐거운 마음은 내 주변을 기쁘게하고 행복하게 하지만 부정적인 마음은 내 주변도 병들게 한다는 것은 우리도 아는 것일 테니까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 보는 마음부터 지키고 배려하는 것을 키우는 것도 좋은 것같네요^^ 저자는 안 좋은 일이 생겨 매우 고민이 되고 도저히 해결방법을 찾을 수 없다면 그럴땐 차라리 아무 생각 없이 한숨을 자고 일어난다음 다시 생각해보라고합니다. 어짜피 자는 동안에도 우리의 뇌는 해결방안을 찾아 나설테니까요.. 이런 현실적인 조언 너무 좋아요^^ 바로 지킬 수도 있구요~
"내가 내 자신에 들려주는 사랑은 다르다. 그 사랑은 내가존재하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으며, 그 사랑은 주변의 모두가 떠나가도 내 곁에 계속 남아 있다. 그 사랑은 다른 어떤 사랑보다 굳건하게 나를 지켜주고, 절망의 나락에서도 나를 구해줄 수 있다"p111
저자는 말합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들은 아이일수록 자신감이 충만하다고요.. 우리도 어린시절 들었던 말들이 우리가 성인이 되어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느끼고 있잖아요..어릴때 들었던 사랑한다는 좋은 말과 희망의 되는 말들은 어른이 된 저에게 아직도 잠재의식 속에 남아 있음을 이따금씩 느끼기도합니다. 그 말들이 의지가 되고 어떤 때는 용기와 희망이 되기도 하지만 어느날은 이 말을 뛰어넘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곤합니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스스로에게 주는 사랑은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사랑은 주변의 모두가 떠나가도 내 곁에 남아 있으며 내가 존재하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이 문장을 통해 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총 32가지의 위로가 담긴 이 책은 현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이 진정한 나에 대해 한 번 더 정성껏 돌봐 줄 수 있는 더 현실적인 지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는 우리들, 나 자신보다는 남에게 선의를 베풀었던 우리들, 자유롭게 나를 굳건히 보듬어 줄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우리들을 위한 책이었던 것같네요~ 완벽하고 화려한 삶과 부러운 삶을 살고 있지는 않지만 그 안에서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를 찾을 수 있는 시간, 둘러싼 환경에 덤덤하고 단순하게 살기로 마음을 정리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필요한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