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가 길을 잃었어요 베이비버스 키키묘묘 구조대
베이비 버스 지음, 김영미 옮김 / 아이노리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유아그림책 베이비버스-키키묘묘구조대)비둘기가 길을 잃었어요

우리 오딸기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만화 베이비 버스 키키묘묘구조대~

우리 아이도 좋아하지만 나도 좋아하는 만화이기도 하다.

왜냐면 보고나면 배우는 것도 많고 아이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키키묘묘구조대 시리즈중 비둘기가 길을 잃었어요~

 

 

 

캐릭터도 좋아하지만 눈에 확들어오는 색감이 좋아 집중하기 좋다. 

비둘기가 길을 잃어 헤매다가 바닥에 쓰러진 것을 키키묘묘가 구해준다.

비둘기가 왜 길을 잃었을까??

여기에 자기장, 지진 내용이 나온다.

자기장이란 단어가 나와서 아이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전혀 아니다.

책을 읽으며 내용으로 이해하는 것 같았다.

같이 읽으며 비둘기가 지구 자기장을 느끼면서 방향을 찾는 다는 건.. 나도 처음 알았다^^;;;;;;;;;; ㅎㅎㅎㅎ

이렇게 키키묘묘 구조대의 도움으로 비둘기 우편 배달부는 주소를 확인하고

우물가에 갔는데 개구리의 우물물이 뜨거운 물로 변하여 도움을 요청하는데..

지진이 미리 오는건 힘들기 때문에 지진대피훈련을 해야 한다고 약속을 한다.

이부분에서 우리 오딸기... 유치원에서 배운 지진대피 훈련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준다.

" 엄마 지진이 나면 땅에 엎드려서 머리를 보호하고 문을 조금 열어 놓은 다음에 책상 밑에 들어가야해... "

" 엄마 근데 지진은 왜 일어나?? "

도서관앞을 지나면서도 " 엄마 땅이 갈라져 있는데.. 여기 지진이 일어났나봐 ... 무서워.." ㅎㅎㅎㅎㅎ

 

분량은 40페이지 내외로 5살 아이가 읽기에 딱 좋다.

마지막페이지는 "아기개구리집을 찾아라"라는 최종임무로

우리 아이가 직접 미로 찾기를 통해 자기장의 변화로 길을 잃은 비둘기 우편배달부를 도와

개구리집을 찾으면 임무완수^^ 아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장~

엄마랑 같이 미로를 찾으며 집중을 한다.

아이에게 누군가를 도와주는 마음을 알려주면서 도와주는 과정을 자세히 알려주고

구조대로서 임무를 완수하하면서 아이가 많이 배우는 것 같다.

게다가 과학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어 읽으며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도 같이 공유하고

책에서 읽은 내용을 토대로 밖에서도 연관지어 생각하고 질문 하는 아이의 모습 너무 흐뭇하다.

#키키묘묘구조대 #베이비버스 #유아그림책 #비둘기가길을잃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펌금지, 상업적사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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