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생각이 잘 삭아서 향좋은 술같은 책을 만났다. 사려깊은 생각과 마음. ˝괜찮아, 이따 집에 가서 글을 쓰면 돼˝라는 말이 가만히 어깨를 두드려 주는 손처럼 느껴져 안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