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파우저의 도시 탐구기 - 각국 도시 생활자, 도시의 이면을 관찰하다
로버트 파우저 지음 / 혜화1117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배운 언어로 나의 역사를 설명하기도 하고, 내가 살았던 도시로 나를 설명하기도 한다. 저자 로버트 파우저의 경우다.
미국의 소도시 앤아버에 살던 아이가 도쿄와 서울, 대전, 더블린....... 수많은 도시를 거쳐 어떻게 지금 이 곳에서 사는지를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그래서 비록 한국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고속 발전이 이루어지던 7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는 나의 도시史에 대해 생각해 볼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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