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적이고 고유한 존재로 인정받지 못하는 ‘실격당한 자‘들이 마침내 ‘존엄하고, 아름다우며, 사랑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가 되는 이상을 꿈꾸게 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빌드업하는 작가의 이야기에 빠지지 않을 도리가 없다.